4부 발행인 해제 (解題) - 지저 공동세계의 실체와 그 중요성에 대해
■ 발행인 해제(解題) - 지저 공동세계의 실체와 그 중요성에 대해
지저세계에 관한 인간의 인식과 여러 가지 정보들
지구가 기존의 지리학에서 가르쳐 왔듯이, 속이 꽉 차 있는 상태가 아니라 지각(地殼) 아래가 텅 비어 있고 그 안에 고도로 진보된 또 다른 문명이 존재한다는 소위 지구공동설(地球空洞說)은 오랫동안 막연한 전설 내지는 하나의 가설로 취급돼왔다.
그런데 그 이후 우연한 사건을 통해 지저세계를 다녀왔던 올랍 얀센(Olaf. Jansen)과 리처드 버드(Richard. Byrd) 제독, 도릴(M. Doreal) 박사 같은 사람들이 나타나자, 20세기 중반부터 세상에는 그들의 주장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동조하는 극히 일부 사람들이 생겨났다. 그리고 서기 2,000년 경을 전후해 지저세계로부터 온 채널링 메시지들이 세상에 소개됨으로써, 관심자들조차도 반신반의하던 기존의 단계에서 지저문명이 정말로 실재한다는 믿음의 단계로 점차 대중적인 인식이 향상되고 확산되어 왔다. 이어서 바야흐로 지금은 앞서 소개된 빌리 페이 우다드나 샤룰라 덕스와 같이 지저세계로부터 직접 지상으로 파견된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함으로써 이제 지구공동설은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다시 말해 더 이상은 그것이 신비로운 전설 및 막연한 가설로 언급되거나 단순 메시지 수준에서 머무는 시대는 이미 끝난 것이다. 아울러 이제는 실제로 우리가 그곳을 머지않아 눈으로 확인하고 증명할 수 있는 직전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동안 과거 지저세계를 우연히 방문했다가 다시 지상으로 돌아온 올랍 얀센이나 리처드 버드 제독, 그리고 티베트 고승 출신의 롭상 람파 같은 사람들은 무지막지한 인간들에 의해 한때 정신이상자로 몰리거나 여러 가지 박해를 받아왔다. 이것은 이치적으로 볼 때, 갈릴레이가 허구의 천동설이 세상을 지배하던 암흑의 중세시대에 지동설을 주장했다가 파문당하고 감옥에까지 갇혔던 것과 똑같은 것이다. (실제로 올랍 얀센은 당시 미쳤다고 간주되어 28년 동안 정신병원에 구금당했다)
이 지구상의 일반 대중과 집권자의 대다수는 무지하고 어리석으며 항상 미지의 세계에 대한 두려움과 의심을 갖고 있다. 그렇기에 오랜 역사에 걸쳐 시대를 앞서서 진실을 말했던 소수의 선지자, 선구자들은 늘 비웃음을 당하고 탄압받아 온 것이 이 어둡고 낙후된 이 지구행성의 잔혹한 현실이었다. 이처럼 지구공동과 지저문명의 실재를 주장해온 사람들은 그동안 UFO와 외계문명의 진실을 외쳤던 연구자들과 늘 동일한 취급을 받아왔다. 또한 현재 지구를 지배하고 통제하고 있는 일부 어둠의 세력들은 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의도적으로 이를 은폐하고 소수의 선지자들의 입을 강제로 막아 왔다는 사실을 우리는 주지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진리와 진실이 언제까지나 덮여 있을 수는 없기에, 바야흐로 이제는 모든 것이 드러나고 밝혀질 시간대에 와 있다.
"지저왕국"이나 "지저문명"을 뜻하는 "아갈타" 또는 서양식 표기인 "아가르타(Aghart)"라는 용어는 본래 티베트 불교에서 유래했다. 스리랑카나 태국과 같은 동남아시아 불교 국가들과 중국과 한국 등의 동북아시아 불교전통에서는 이 용어가 잘 쓰이지 않을뿐더러 또 이에 관해 거의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티베트라는 나라가 독특하게도 오래 전부터 아갈타 지저세계에 관한 모종의 비밀스런 전통을 계승해 왔다는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티베트의 전설에서는 '세계의 왕(王)'이 살고 있다는 샴발라(Shamballa)와 지상의 수많은 사람에게 미지의 존재인 그 '세계의 왕'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라마교도들은 티베트 불교의 수장인 달라이 라마(Dalai Lama)가 오래전부터 지저세계를 지배하는 왕의 지상 대리인 역할을 하고 있고 그 왕으로부터 지시를 받고 있다고 믿어왔다. 그리고 티베트에는 지저세계와 연결되는 지하 비밀통로가 존재한다는 설이 존재해왔다. 이 터널 입구는 달라이 라마의 명령에 따라 외부인들로부터 그 입구를 비밀로 유지하기 위해서 라마승들이 지키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1920~1940년대에 걸쳐 지구영단의 마스터 엘 모리아(El Morya)의 메신저로서 자신의 부인 헬레나와 함께 아그니 요가(Agni Yoga)를 창시하여 이끌었던 니콜라스 로에리치(Nicholas Roerich)는 티베트의 수도 라사(Lhasa)가 아갈타 지하 제국의 수도인 샴발라와 비밀터널로 연결돼있다고 주장했었다. 이 사람은 본래 러시아의 유명한 예술가, 철학자이자 탐험가였으며, 몽고, 고비, 티베트, 인도 등의 아시아 지역을 4년간 광범위하게 여행한 바 있다. 그리고 비밀통로에 관한 이런 이야기들은 실제로 지저세계를 다녀온 도릴 박사가 유사한 주장을 함으로써 어느 정도 입증되었다.
도릴은 생전에 말하기를, “샴발라는 티베트의 수도 라사의 바로 아래 땅속 127Km 지점에 있는 지저(地底) 대공간이다. 그 입구는 라사에 있는 어느 대사원의 깊은 내부 지하에 있으며, 이러한 샴발라의 비밀통로가 있다는 사실은 몇몇 최고위 라마승 외에는 알지 못한다. 그리고 라마승 복장을 한 대백색형제단의 제자 두 명만이 그 입구를 여는 법을 알고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젊은 시절에 자신의 스승과 함께 지하터널을 통해 아갈타 세계에 다녀왔던 티베트 라마승, 롭상 람파는 자신의 책 '황혼(Twilight)'에서 지구공동 이론에 대해 앞서 언급된 내용들을 뒷받침하듯이 이렇게 말하고 있다.
“티베트인들은 지저 세계의 왕이 첫 번째 달라이 라마에게 그의 첫 지시를 내렸고, 달라이 라마는 사실상 지구내부 세계 왕의 바깥세상 대행자라고 믿는다.”
“분명히 티베트에는 점점 더 깊게 내려가는 터널이 존재한다. 그리고 낯선 사람들이 그 터널을 통해 올라와 높은 레벨의 라마승들과 대화하는 것에 관한 많은 전설이 있다. 내가 내 책 중의 일부에다 썼다시피, 나는 그런 터널 중 일부와 가장 먼 극북의 일부 터널 속에도 들어가 보았다. 지구 안에는 특정 장소들이 있는데, 거기서 지구의 중심으로 내려가는 여행을 시작해서 내부 문명의 대표자를 만날 수가 있다. 그리고 꽤 많은 사람 사이에는 지구 내부의 사람들이 지상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하기 위해 나왔다는 분명한 지식이 있다. 실제로 UFO의 일부는 이 내부세계에서 온 것이다.”
“티베트에서 내부세계로 들어가는 터널과 브라질에서 내부로 가는 터널이 있다. 브라질과 티베트는 지구 내부 사람들에 관련해 특별한 매력을 갖고 있는 외부세계의 지극히 중요한 두 지역이다. 세계 곳곳의 모든 피라미드 아래에는 내부세계로 연결된 터널이 있으며, 파라오 시대에는 이집트의 마법적인 의식(儀式)이 특별히 그 목적을 위해 내부에서 나온 사람들에 의해 수행되었다.”
- 2장에서 -
앞서 열거했던 지저세계에 관련된 여러 선구자 외에도 동서양의 선철(先哲)들은 지저문명의 실재에 관해 여러 문헌에서 언급하고 있다. 아마도 그 가장 오래된 문헌은 인도의 고대 서사시인 "라마야나(Ramayana)"일 것이다. '라마왕의 일대기'라는 뜻의 이 방대한 고대인도의 문헌은 코살라(Kosala)왕국의 왕자인 라마의 무용담을 기록한 것인데, 여기서 라마는 비행선을 타고 지저 아갈타 세계에서 온 사자로 묘사되어 있다. 아마도 이 비행선은 오늘날의 UFO에 해당될 것이다. (※ 또 다른 고대 인도의 문헌인 마하바라타(Mahabharata)에도 바람의 속도로 비행하는 '비마나(vimana)'라는 이름의 비행기기가 등장하며, 어떤 것은 접시 모양이고 또 다른 것은 긴 원통형으로서 최소한 네 종류의 비마나가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19세기에 러시아 출신의 블라바츠키 여사에 의해 창시된 신지학 계통의 여러 문헌과 앨리스 베일리의 저작들 역시 아갈타 지저왕국의 수도인 샴발라를 거론한다. 아울러 샴발라의 초인 대사들과 직접 접촉하고 샤스타산 아래의 텔로스를 방문한 바 있던 미국의 도릴 박사는 특히 자신의 저서에서 샴발라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폴란드의 대학교수이자 탐험가이고 작가인 페르디난드 오센도우스키(Ferdinand Ossendowski, 1876-1945) 역시 중앙아시아에서의 자신의 모험 여정을 기록한 책인 <동물, 인간, 그리고 신들(Beasts, Men and Gods(1922)>에서 지저 아갈타 세계에 관련된 신비로운 체험 내용을 언급했다. 이 사람은 1900년대 초기에 한동안 몽골제국에 머물면서 당시 제정일치 국가였던 탓에 그곳의 왕을 겸직하고 있던 최고위 라마승과 그의 왕자 및 고승들과 교류했다. 그는 자신의 저서에서 여행 중에 자신이 겪고 알게 된 미스터리 사건들과 아갈타 왕국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그중 일부 관련 내용만을 번역해서 인용하고자 한다. 그가 체험한 가장 신비로운 사건은 지저에 머물고 있다는 '세계의 왕'에 관한 것이었다.
"정지!" 우리가 어느 날 차간 룩(Tzagan Luk) 근처의 평야를 가로질러 이동할 때, 나의 늙은 몽골인 안내자가 작은 소리로 외쳤다. "멈추게!"
그는 명령이 없이도 땅에 무릎 꿇고 앉은 낙타에서 미끄러지듯 내렸다. 그 몽골인은 기도하기 위해 얼굴 앞에다 손을 모으더니, 성스러운 어구인 "옴마니반메훔(Om! Mani padme Hum)!"을 반복해서 낭송하기 시작했다. 다른 몽골인들도 즉시 낙타를 멈추게 하고는 똑같이 기도하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 생겼나?'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그때 나는 부드러운 푸른 잔디 위를 둘러보다가, 구름 없는 하늘로 시선을 돌려 저녁 해의 꿈결 같은 부드러운 햇빛을 향해 올려다보았다. 몽골인들은 얼마 동안 기도했고, 그들끼리 서로 속삭였다. 그러고 나서 그들은 낙타의 짐을 다시 단단히 죄어 묶고 난 후에 움직이기 시작했다.
"보셨습니까?" 그 몽골인이 내게 물으며 입을 열었다.
"어떻게 우리의 낙타들이 두려움으로 귀를 쫑긋거리는지, 어떻게 말떼들이 평원에 꼿꼿이 서서 주의를 기울이고 양의 무리들과 소들이 땅에 몸을 구부려 엎드리는지를 보았나요? 또 새들은 날지 않고, 들쥐들은 달리지 않으며, 개들도 짖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리셨는지요? 공기는 부드럽게 진동하고 인간의 가슴과 동물 및 새들에게도 똑같이 스며드는 음악소리가 멀리서 꾸준히 울려 퍼졌지요. 바람은 불지 않고 태양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 순간에는 양을 노리던 늑대도 은밀하게 다가가던 걸음을 멈추며, 두려움에 떨던 영양의 무리는 달아날 코스를 점검합니다. 그리고 양의 목을 치던 양치기의 칼이 손에서 미끄러져 떨어지지요. 탐욕스런 산족제비는 의심하지 않는 새를 몰래 덮치는 것을 멈춥니다. 이처럼 겁에 질린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은 무의식적으로 기도에 몰입하여 그들의 운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것이 바로 지금이었지요. '세계의 왕'이 자신의 지하 궁전에서 기도하며 지상의 모든 사람의 운명을 살펴볼 때는 언제든지 늘 이렇습니다."
지혜롭게도, 이 나이 많고 단순하며 거친 목자이자 사냥꾼인 몽골인이 이렇게 나에게 말했다.
<동물, 인간, 그리고 신들 5부 46장 “The Subterranean Kingdom"에서>
그리고 오센도우스키는 나중에 만난 라마승에게 아갈타 지저 왕국에 관한 이야기를 다시 듣게 된다.
출툰 베일리(Chultun Beyli) 왕자가 가장 좋아하는 겔롱 라마(Gelong Lama)는 나에게 지저왕국의 이야기를 해주었다. 겔롱은 말했다
“세계의 모든 것 - 사람들의 과학, 종교, 법률 및 관습 - 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전환되는 상태에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위대한 제국과 훌륭한 문화가 사라졌나요! 그리고 오직 바뀌지 않은 채로 있는 것은 악령의 도구인 악(惡)뿐입니다. 6만 년 이상 전에 한 성자가 지상에 있는 한 종족 주민 전체를 데리고 땅 밑으로 사라졌으며, 결코 지상에 다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이 왕국을 방문했습니다. 석가모니, 운두르 게헨(Undur Gheghen), 파스파(Paspa), 칸베이버(Khan Baber) 등이었지요. 이 장소(입구)가 어디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나는 아프가니스탄, 다른 하나는 인도에 있다고 합니다. 그곳에 있는 모든 사람은 악으로부터 보호 받고 선천적으로 범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과학은 신중하게 개발되었으며 파괴로 위협받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저 사람들은 가장 높은 지식에 도달했습니다. 이제는 '세계의 왕'을 그들의 통치자로 삼아 수백만 명의 거대한 왕국이 되었지요. 그는 세상의 모든 힘을 알고 있고 인류의 모든 영혼과 그들의 운명에 관한 위대한 장부를 읽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게 그는 지구상의 8억 인구를 지배하며 자신의 모든 명령을 성취할 것입니다.”
출툰 베일리 왕자가 이렇게 덧붙였다. “이 왕국이 아갈타입니다. 그것은 전 세계의 모든 지하 통로를 통해 확장돼 있습니다. 나는 중국의 박식한 라마(Lama)가 미국의 모든 지하 동굴에는 땅 아래로 사라진 고대인들의 거주지가 있다고 보드 칸(Bogdo Khan)14)에게 말하는 것을 들었어요. 그 흔적은 여전히 땅의 표면에서 발견됩니다. 이 지하 사람들과 그 공간은 세계의 왕에게 충성하기 때문에 그 통치자에 의해 다스려집니다. 알다시피 동쪽과 서쪽의 두 거대한 바다에는 이전에 두 개의 대륙이 있었습니다. 그것들은 물속으로 사라졌지만 그들의 백성은 지하 왕국으로 들어갔지요. 지하 공동에는 독특한 빛이 존재하는데, 그 빛이 곡물과 채소의 성장과 질병 없는 긴 수명을 사람들에게 제공해줍니다. 거기에는 많은 다른 사람들과 다양한 종족들이 있습니다.”
<5부, 46장 “The Subterranean Kingdom"에서>
14) 몽골제국의 마지막 왕을 지낸 최고위 라마승(1869~1924).
이어서 오센도우스키는 또 다른 라마승으로부터 아갈타의 수도에 관해 추가적으로 들은 이야기를 이렇게 전하고 있다.
라마승 투르거트는 우르가(Urga)15)에서 북경으로 나와 함께 여행하는 중에 나에게 세부 사항을 더 알려 주었다.
15) 몽골의 (외부) 수도인 울란바토르의 이전 이름.
“아갈타의 수도는 고위 사제들과 과학자들의 도시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그곳은 달라이 라마의 포탈라(Potala) 궁전이 있는 라사(Lhasa)를 연상시키며, 수도원과 사원들로 뒤덮인 산꼭대기에 있지요. 세계의 왕의 보좌는 수백만 명의 육화된 신들로 에워싸여 있습니다. 그들은 신성한 고승(高僧)들입니다. 궁전 자체는 또한 그 왕을 보좌하는 고위 사제들의 궁전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들은 지구와 지옥과 하늘의 모든 보이지 않는 힘을 소유하고 사람의 삶과 죽음에 대해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광기에 휩싸인 우리 인류가 그들과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면, 그들은 우리 행성의 지표면 전역을 폭발시켜 사막으로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바다를 말려버리고, 땅을 바다로 바꾸며, 산을 사막의 모래로 흩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 후 세계의 왕의 명령에 따라 나무, 풀과 관목이 자라날 수 있습니다. 또한 늙고 약한 사람들은 젊고 건장하게 될 수 있고, 죽은 자를 부활시킬 수도 있습니다. 기이하고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승용물로, 그들은 우리 행성 내부의 좁은 틈을 통해 신속히 이동합니다.
일부 인도인 브라만들(Brahmans)과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는 다른 인간이 밟은 적이 없는 산봉우리를 향해 걷는 힘든 여정 도중에, 바위에 새겨진 비문, 눈 속의 발자국과 바퀴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석가모나는 한 때 산꼭대기에서 돌판에 담긴 단어들을 찾아냈으며, 그는 그것을 단지 나중에 나이가 든 후 아갈타 왕국에 가서야 이해했지요. 거기서 그는 자신의 기억 속에 보존된 성스러운 지식의 일부를 되찾았습니다. 경이로운 수정 궁전에서 살면서 모든 경건한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통치자인 세계의 왕, 또는 브라히트마(Brahytma)는 내가 당신과 대화를 하듯이, 신(神)과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2명의 보좌진 중의 한 명인 마히트마(Mahytma)는 미래 사건들의 목적을 알고 있고, 다른 한 명인 마힌가(Mahynga)는 이런 사건의 원인을 판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물과 인간, 그리고 신'의 마지막 장을 보게 되면, 거기에는 '지저세계의 왕'에 의해 주어진 미래의 세기에 관한 놀라운 예언이 담겨 있다. 오센도우스키는 그것이 1921년에 고위라마승인 나라반치(Narabanchi)에 의해 자신에게 전달되었다고 주장했다. 그 라마승에 따르면, 아갈타 지저왕국의 '세계의 왕'은 1890년에 해당하는 '30년 전'에 다음과 같은 선언을 했다고 한다.
1921년 초에, 내가 그의 수도원을 방문했을 때, 고위 라마승 나라반치는 나에게 다음과 같은 (세계의 왕이 공표한) 예언내용을 말해주었다.
"갈수록 점점 더 많은 사람이 그들의 영혼을 망각하고 자신의 몸에 신경 쓸 것이다. 가장 큰 죄와 타락이 이 땅을 지배할 것이다. 사람들은 사나운 동물처럼 되어 자기 형제들의 피와 죽음을 갈망하게 될 것이다.
'이슬람교'가 퇴색하여 그 신도들은 극빈과 끊임없는 전쟁으로 내려앉을 것이다. 그것의 정복자는 태양에 의해 상처를 입을 것이지만 시를 향해 나아가지 못할 것이고 두 번이나 그들은 가장 무거운 불행을 당할 것이며, 다른 사람들의 눈앞에서 모욕으로 끝날 것이다. 크고 작은 왕들의 왕관들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 떨어질 것이다. 모든 민족 사이에서 끔찍한 전쟁이 있을 것이다. 바다는 피로 빨갛게 물들게 될 것이며 … 바다의 바닥과 땅은 뼈로 온통 뒤덮여질 것이다. … 나라들이 흩어지고 … 모든 사람이 굶주림과 전예는 세상에서 볼 수 없었던 질병, 신종 범죄로 죽을 것이다.
인간 속에서 신(神)과 신성한 영(靈)의 적들이 나올 것이다. 이런 자들과 손을 잡는 사람들도 역시 멸망할 것이다. 잊혀지고 뒤쫓기던 자들이 부상하여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안개와 폭풍이 있을 것이다. 벌거벗은 산은 갑자기 숲으로 덮일 것이다. 지진이 올 것이다 … 수백만 명이 굶주림, 질병 및 죽음으로 인해 노예상태와 굴욕의 족쇄에 이를 것이다. 오래된 도로들에는 이곳에서 저곳으로 방황하는 군중들로 뒤덮일 것이다.
가장 크고 아름다운 도시는 타오르는 불 속에서 멸망할 것이다 … 하나, 둘, 셋 … 아버지가 아들과 대적하여 일어날 것이고, 형제가 형제를, 어머니는 딸에 맞서서 일어날 것이다. 악덕과 범죄, 그리고 육체와 영혼의 파멸이 뒤따를 것이다 … 가족은 흩어질 것이다 … 진실과 사랑은 사라질 것이다 … 1만 명의 사람들이 남아있을 것이다. 그는 벌거벗겨지고 실성해서, 집을 짓고 식량을 구할 지식도 없이 격렬한 늑대처럼 울부짖을 것이며 … 죽은 시체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고, 자신의 살점을 물어뜯으며, 신(神)에게 싸우려고 도전할 것이다. 온 지구가 텅 비워질 것이다. 신은 지구에서 돌아서시고 그곳에는 오직 밤과 죽음만이 있을 것이다. 그때 나는 지금은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을 보낼 것이며, 그들이 광기와 악의 잡초들을 잡아채 뽑아버릴 것이고, 악에 맞서 싸우는 인간 영혼에 여전히 충실한 채로 있는 사람들을 인도할 것이다.
그들은 국가들의 멸망으로 정화된 지상에서 새로운 삶을 발견할 것이다. 50번째 해에는 오직 세 개의 커다란 왕국만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칠십-일년 존속할 것이다. 그 후에 18년의 전쟁과 파괴가 있을 것이다. 그런 다음 아갈타 사람들이 자신들의 지저 공동에서 지구 표면으로 올라올 것이다."
- <동물, 인간, 그리고 신들〉 5부, 49장 “The Prophecy of The King of The World in 1890”에서 -
이 '예언'을 소개하고 난 다음, 곧 이어서 오센도우스키는 다음과 같이 자신의 개인적 생각을 피력하고 있다.
“그 후 내가 동부 몽골과 북경을 통과해 멀리 여행할 때 나는 종종 생각했다. 어떨까? 다른 피부색, 신앙, 종족으로 이루어진 완전체의 사람들(지저인들)이 서구를 향해 이주를 시작한다면 어찌될까?”
다시 티베트 라마(Tibetan Lama)를 인용한 후, 오센도우스키는 자신의 책을 이렇게 끝맺고 있다.
"카르마(Karma)가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열지도 모른다! 그리고 만약 '세계의 왕'이 그들과 함께한다면 어찌 될까? 그러나 이 가장 큰 신비 중의 신비는 자체의 깊은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 '세계의 왕'에 관한 내용은 흥미롭게도 올랍 얀센의 보고서에도 나오며, 또한 우연히 북극 입구를 통해 지저 공동세계를 다녀온 리처드 버드 제독의 일지에도 등장한다. 그들은 모두 자신들이 공동세계에 갔을 때, 이 위대한 사제를 접견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또한 앞서 소개되었던 빌리 페이 우다드의 기록에서도 이런 부분이 공통적으로 언급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것은 매우 신빙성이 높다고 볼 수 있겠다. 먼저 올랍 얀센이 기록한 그의 체험수기인 <연기의 신(The Smoky God)> 중에서 그 부분을 살펴보자.
넓은 왕궁 홀의 장엄한 아름다움에 에워싸인 채 우리가 마침내 모든 나라를 통치하는 위대한 대사제의 면전으로 인도되었을 때, 아버지와 나 자신의 놀라움은 형언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는 폭이 넓고 긴 법복 차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보다 훨씬 키가 컸는데, 적어도 신장이 4.3~4.6m 미만일 수는 없었다. 우리가 들어간 그 거대한 방은 놀랄 정도로 휘황찬란한 보석들이 박힌 두꺼운 금판으로 마감을 한 것처럼 보였다.
- (중략) -
예상치 못한 것이 이 아름다운 궁전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것은 우리의 작은 고깃배였다. 이 배는 1년 이상 전에 강에서 우리를 발견한 사람들에 의해 그들 배에 실렸던 것이었다. 그리고 그날 바로 물에서 가져온 것처럼, 대제사장 앞에 완벽한 모양으로 가져다 놓여있었다.
우리는 이 위대한 고위 성직자를 알현하여 2시간에 걸쳐 접견했다. 그는 친절한 성품을 지녔고 사려 깊게 보였다. 그는 열렬한 관심을 보이면서 우리에게 수많은 질문을 했으며, 그가 보냈던 사자들이 물어보지 못한 것에 관해서도 빠짐없이 이야기했다.
회견이 끝나고 나서 그는 우리의 의향을 물었고, 우리가 그의 나라에 남아 있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얼어붙은 지대의 장벽을 뚫고 성공적인 귀환 여행이 가능하다면 우리가 '바깥 세계'로 돌아가기를 택하고 싶은지를 질문했다. 그 얼음 장벽은 지구의 북쪽과 남쪽의 입구, 둘다를 둘러싸고 있었다.
나의 아버지가 대답했다.
"저와 제 아들이 폐하의 나라 곳곳을 방문하여 이곳의 주민들과 음악, 예술대학 및 궁전, 거대한 들판, 수목들이 가득 찬 멋진 숲을 볼 수 있다면 저희에게 큰 기쁨일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 즐거운 특권을 누린 후에, 우리는 지구의 표면인 바깥의 우리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싶습니다. 이 아이는 저의 유일한 아들이고, 저의 좋은 아내는 우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이 결코 돌아가지 못할까 걱정이 되는구려." 대사제가 입을 열었다. "왜냐하면 그 귀환 길은 가장 위험한 길이기 때문이오. 하지만, 당신은 당신들을 호송해줄 줄리어스 갈데아(Jules Galdeu)와 함께 여러 나라를 방문할 것이고, 정중하고 친절한 대접을 받게 될 것입니다. 당신이 귀환하는 항해를 시도할 준비가 되면, 언제든지 나는 여기 전시돼 있는 당신의 배를 히데켈 강의 물가에 대기시켜 두겠다고 보장하겠소, 그리고 우리는 당신에게 신(神)의 은총이 있기를 기원하며 작별을 고할 것이오."
이렇게 우리와 대제사장 또는 지저 대륙 통치자와의 유일한 접견이 종결되었다.
<3부: BEYOND THE NORTH WIND에서〉
리처드 버드 제독 역시 비행기로 지저 공동세계에 들어갔을 때, 지상에 착륙한 후 그곳의 한 지도자에게 인도되어 그와 대담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비행일지에서 그 부분을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그 존재들 중의 한 사람이 우리에게 거대한 문 앞에서 멈추라는 손짓을 했다. 그 문 위에는 내가 읽을 수 없는 어떤 비문(碑文)이 새겨져 있었다. 커다란 문이 소리 없이 열리고, 나는 안으로 들어섰다. 안내자 가운데 한 명이 말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제독, 당신은 대사님(Master)을 알현하게 될 것입니다."
안으로 들어서자, 나의 눈에는 방을 완전히 채우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색채들이 들어왔다. 그런 다음 나는 내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나의 전체 삶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그것은 사실상 너무나 아름답고 놀라운 까닭에 묘사할 수가 없다. 그것은 절묘하고도 우아하다. 공정하게 말한다면, 나는 그것을 자세히 묘사할 수 있는 인간의 말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때 내 생각은 진심에서 우러나온 온화하고 좋은 음색의 목소리에 의해 중단되었다.
"제독! 우리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나는 얼굴에서 연륜이 묻어나고 부드러운 특징을 지닌 한 남성을 바라보았다. 그는 긴 테이블에 앉아 있었다. 그는 나에게 의자 중 하나에 앉으라는 몸짓을 했다. 내가 자리에 앉자, 그는 손가락 끝을 함께 모으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다시 부드럽게 입을 열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나에게 전했다.
"우리가 당신을 이곳에 오도록 인도한 것은 당신이 지구 표면세계에서 잘 알려진 고매한 인격을 갖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지구의 표면세계라니! 나는 놀라서 반쯤 숨이 막혔다. 16)
16) 생략된 뒤에 이어지는 내용은 <실존하는 신비의 지저문명, 텔로스> 5부, 편역자 해제 부분에서 상세히 소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람.
- (하략) -
버드 제독이 만난 이 존재가 올랍 얀센이 아버지와 함께 만난 대사제와는 다른 사람일 가능성도 물론 있다. 하지만 지상에서 지저 공동세계로 들어간 사람들은 항상 그곳의 어떤 지도자 앞으로 인도되어 접견하게 된다는 공통점에서 우리는 그들의 증언이 진실하고 어느 정도 믿을만하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앞서 소개된 빌리 페이 우다드 역시 다른 군장교와 함께 51-구역 지하터널을 통해 공동세계로 갔을 때 역시 그곳의 왕 앞으로 안내되어 회견했다는 점은 이를 재차 우리에게 확인시켜 준다.
이 밖에도 지구 속 공동세계에 다녀온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또 다른 요소가 있는데, 그것은 그곳의 “에덴(Eden)”이라는 이름의 도시이다. 올랍 얀센의 기록에서는 에덴시에 관해 다음과 같이 짤막하게 언급되고 있다.
우리는 '에덴(Eden)'이라고 불리는 도시에 관해 많은 것을 들었지만, 일년 내내 ‘예후(Jehu)'에 머물러 있었다. 그 시기가 끝날 무렵, 우리는 이 낯선 종족 사람들의 언어를 어지간히 할 수 있을 정도로 배웠다. 우리의 교사인 줄리어스 갈데아와 그의 아내는 참으로 훌륭한 인내심을 보여주었다.
어느 날 '에덴'에 있는 통치자가 보낸 특사가 우리를 보러 왔고, 2일 동안 아버지와 나 자신은 일련의 놀라운 질문들을 받았다. 그들은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어떤 종류의 사람들이 “바깥 세계에” 거주하는지, 우리가 숭배하는 신이나 우리의 종교적 신념, 우리의 땅에서의 생활방식 및 기타 수천 가지를 알고 싶어 했다.
'에덴'이라는 도시는 아름다운 계곡 안에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주변 지역보다 수천 피트 높은 내륙의 가장 높은 산의 고원에 위치해 있다. 그것은 내가 지금까지 해보았던 모든 여행지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곳이다. 이 높은 정원에는 온갖 형태의 과일과 덩굴, 관목, 나무 및 꽃들이 울창하게 자라난다. 이 비옥한 지대 안에서 4대 강(江)의 원천인 강력하게 분출하는 수원지(水源地)가 있다. 그것은 4가지 방향으로 나누어 흐른다. 이곳은 주민들에 의해 '지구의 배꼽', 또는 태초의 '인간 종족의 요람'이라고 불린다. 그 강들의 이름은 유프라테스(Euphrates), 피슨(Pison), 기혼(Gihon), 히데켈(Hiddekel)이다.
<3부: BEYOND THE NORTH WIND에서>
그리고 빌리 페이 우다드 역시 에덴이라는 도시에 관해 말했는데, 앞서 소개되었던 빌리에 관한 자료를 다시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빌리가 공동세계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그곳의 주요 도시인 에덴(Eden)시의 의사당 셔틀 역에서 밖으로 나왔다. 이 도시는 내부 대륙의 가장 높은 산의 고원지대에 있는 본래의 에덴동산(Garden of Eden) 주변에 지어졌으며, 그곳은 아칸소(Arkansas)17) 주 아래 또는 그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고 추정된다."
17) 미국 중남부의 주: 주도(州都)는 Little Rock
이처럼 놀랍게도 이들은 이 도시가 높은 산의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다고 동일하게 말하고 있다. 앞서 인용했던 오센도우스키의 저술 내용에서도 역시 아갈타의 수도가 산꼭대기에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와 일치한다. 이 에덴이라는 도시에 지저 공동세계의 왕이 거주하고 있고 왕궁이 있다는 측면에서 볼 때, 이곳이 지저세계의 수도인 샴발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만약 아니라면 공동세계 더 안쪽 지역에 현인들과 대사들만의 도시로서의 샴발라가 따로 존재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우주인들 역시 지구가 속이 비어 있다는 점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현재 안드로메다 성좌의 우주인들과 접촉하고 있는 UFO 접촉자인 알렉스 콜리어(Alex Collier)는 지구 속이 공동이라는 사실을 자신의 저서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지구 행성의 내부는 비어 있다
우주 천지만물의 일부로 창조된 모든 행성, 태양 및 달은 속이 비어있다. 예외는 없다. 1967년 11월 10일에 발행된 '라이프(Life)' 잡지를 찾아보기 바란다. 그것은 달의 궤도에 있는 인공위성이 찍은 지구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그 사진에는 지구의 북극 지역에 있는 직경 1,600마일의 입구가 나타나 있다.
지금 우리는 지구가 둥글고 구체(球體)라는 것을 항상 배우고 있다. 지구는 어느 정도 서양배(pear)와 비슷한 모양이므로, 이것은 대부분 사실이다. 그러나 평평한 지역에 관한 전설이 지속되었다. 수십억 년 전에 한 행성체에 의해 맹렬한 타격을 당한 행성의 꼭대기는 매우 평평하다. 우주에서 찍은 대부분의 지구 사진들은 어느 정도 지구행성의 윗부분을 지우거나 대중이 기대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사진이 수정되었다. 자북극(磁北極)은 위도 23.5도에 있다. 지구행성의 꼭대기에 있는 원형의 우묵한 곳 약 200마일 남쪽이 지구 속으로 들어가는 직경 78마일의 입구이다. 그것은 기술적으로는 캐나다 북부에 있다.
안드로메다인들에 따르면, 중력의 속성은 우리 인간이 말하는 것과는 다르다. 우리는 행성이 그 축(軸)을 중심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원심력이 중력을 생성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안드로메다인들에 의하면, 그것은 전혀 정확하지 않으며, 중력은 초당 약 1조 사이클의 주파수로 전자기 스펙트럼 속을 고도로 투과하는 방사선에 의해 생성된다.
우리의 행성은 속이 비어 있기 때문에 그 껍데기 전체에 여러 가지 공동들이 있다. 우리가 배운 것보다 훨씬 더 살기 좋은 생활공간이 거기에 있으므로 지구는 우리는 생각할 수 있는 생명을 수없이 뒷받침할 수 있다. 다음은 안드로메다인들이 내게 전해준 지구의 내부로 내려가는 것이 어떠한지에 대한 설명이다.
"여러분이 지구 속으로 5마일을 내려가면, 급속하게 체중을 잃을 것이다. 그 이유는 제한된 중력 방사선 능력과 땅 위의 중력 복사에너지 및 중력 효과가 땅 아래의 중력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상쇄시키는 그런 영향은 지구 위의 질량에 의해 강화되어 물질에 의해 방사된 적외선의 일부를 재분배 법칙에 따라 중력을 생성하는 방사선으로 변형시키게 된다. 여러분이 10마일의 깊이에 도달하면, 자신의 주변이 더 밝아지기 시작한다는 것을 알아차릴 것이다."
바사이스(Vasais)18)는 100마일의 깊이에서는 지구의 어느 곳에서도 그림자를 발견할 수 없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빛이 단일 방향이 아닌 또 방면에서 막 입자들 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달리 말하면, 다른 모든 신과 더불이 공기 그 자체가 빛나는 것처럼 보인다. 시치세계에서는 식물과 동물 형태가 번성하고 지상에서보다 월터 국제 자라난다. 약 700~729 마일의 깊이에 이르러서는 부드러* 입학들의 차폐효과 때문에 거의 무중력의 공간에 도달하게 된다. 약 200마일 정도를 더 가면, 내부 영역의 표면으로 갑자기 빠져나오게 되는데, 그곳에는 부드러운 전자들의 메커니즘과 균형을 잡는 다른 힘이로 인해 다시 중력이 존재한다. 그리고 내부의 태양은 빛의 입자들이 중심에 보이기 때문에 형성된다.
18) 알렉스 콜리어가 접촉하는 안드로메다 우주인의 이름.
- '신성한 땅 방어하기(Defending sacred ground)' 7장에서 -
또한 미국의 프랭크 스트랜지스(Frank Stranges) 박사가 접촉했던 금성의 12인 위원회의 의장인 발리언트 토르(Valient Thor)와 7마일 길이 모선의 사령관은 그에게 금성과 지구를 포함한 모든 행성의 속이 비어 있고 자신들이 그 내부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UFO 접촉자 라인홀드 슈미트(Reinhold Schmidt)는 1958년 8월 14일 캘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 채석장에서 비행접시에 태워져 븍극해의 거대한 입구를 틍해 지저 공동세계로 갔었고 5일 후에 다시 돌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그곳에서 지상과는 전혀 다른 대륙과 태양을 보았다고 한다.
어쨌든 지저세계의 실재에 관한 정보들이 점차 알려짐에 따라 그곳으로 연결되는 터널입구가 어디에 있는가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질 수 있는데, 현재 세계 전역에 산재해 있다고 알려져있고 또 추정되는 지저세계로의 대표적인 통로 입구는 다음과 같다.
• 미국 남서부 켄터키 주 대동글
• 미 캘리포니아. 샤스타산 - 그 아래에 텔로스(TELOS)가 있다.
• 브라질, 마나우스.
• 에콰도르의 모로나 산티아고
• 브라질, 마토 그로소 - 포시드(Posid)라는 지저도시가 이 평원 아래에 놓여있다고 한다.
• 브라질 및 아르헨티나의 국경 또는 이과수 폭포
• 이탈리아의 에포미오(Epomeo)산.
• 티베트 수도, 라사의 포탈라궁 아래.
• 몽골과 중국 국경 아래
• 인도, 라마 - 이 지표면 아래에는 지하 도시인 라마(Rama)가 있다고 함
• 이집트의 기자 피라미드.
• 북극과 남극.
그런데 흥미롭게도 미국의 사스타산 인근에서는 그곳의 주민들이 잠시 텔로스에서 밖으로 나온 레무리아인들을 우연히 접촉하는 사건들이 가끔씩은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사건 하나를 소개하도록 하겠다. 다음의 내용은 샤스타산에서 레무리아인들과 우연히 만나는 경험을 했던 엘리스 P. 윈튼(Ellis P. Winton)이라는 독자가 다이안 로빈스의 책을 본 후에 그녀에게 써 보낸 내용이다.
사스타산에서 레무리아인들과 조우하다
친애하는 독자 여러분에게,
아주 뜻밖의 경험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25년 전 샤스타산에서 영적인 한 모임이 있었고, 오솔길 옆의 풀밭에 평범해 보는 3명의 사람들이 담요 위에 앉아 있었는데, 그들은 나와 내 동행자에게 오라는 손짓을 했습니다.
동석하게 되자, 우호적이고 솔직해 보이는 그들은 곧바로 요점으로 나아갔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산 아래에 있는 도시/식민지에 거주하는 레무리아의 생존자라고 말했습니다. 샤스타는 약 12,000년 동안 그들의 고향 산이었습니다.
그들은 “에너지 계량기”에 나타난 변칙적인 현상의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지표면으로 파견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우리보다 뛰어난 첨단 스캔 장비의 에너지 관련 왜곡의 원인을 그들의 지역위원회에 보고했습니다. 그들은 그 원인이 이른 저녁 몇 시간 동안 모닥불 주위에서 노래하고 북을 두드리는 30~40명의 진지한 영적 진리 추구자들의 주목할 만한 영향 때문이라고 동의하는 것에 만족한 것 같았습니다. 그들의 임무는 근본적으로 끝났으므로 우리는 몇 시간 동안 앉아서 대화를 나눴고, 그들은 기꺼이 우리의 모든 질문에 대해 답변해주었습니다.
그들의 풍부한 통찰력과 명석함은 너무나 두드러졌습니다. 우리는 마침내 현명한 성인들을 만나는 어린아이들처럼 느꼈습니다. 그들은 지표면의 거주자로서의 우리의 처지에 대해 풍부하고 끊임없는 연민을 투사했습니다. 변함없이 심오한 그들의 대답과 논평은 또한 대단히 재미있었습니다. 그들의 온화하지만 눈부신 광채는 그들이 우리를 훨씬 넘어선 진화 상태에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었고, 그들에 비하면 지상의 평범한 인간은 "수준 미달"인 것처럼 보일 것입니다.
경사면을 내려오는 한 인물이 우리의 관심을 끌었을 때 우리는 새로 발견한 즐거운 친구들과는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저 사람, 성 저메인(St. Germain)처럼 생겼네.” 내 친구가 나를 놔둔 채 말했지요. 내가 그의 초상화를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나는 알 수 없었습니다. 단순하고 밝은 보라색 옷을 입은 남자는 멈추더니, 웃으며 손과 함께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나중에 성 저메인의 초상화를 보았을 때, 나는 그가 그분이었다고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관점에서 볼 때, 내 느낌은 성 저메인의 출현은 무엇인가 중요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신빙성을 훨씬 더 높여 주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중에 레무리아인들과 다시 함께 앉았고, 그들이 친절한 "외계인"이라는 소문이 빨리 퍼져나가는 와중에 공영주차지역을 향해 그들과 더불어 산 아래로 걸어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들은 질문을 퍼부어대는 약 30명의 사람에 의해 둘러싸였습니다. 똑같은 은총과 깊이 있는 답변으로, 그들은 모든 사람을 타당하게 만족시켰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그들은 약속한 대로 다시 나타나서 우리와 세 차례 만남을 허용해주었습니다. 총 4시간에서 6시간 동안 그들과의 매혹적인 대화가 있었습니다.
텔로스 책을 보았을 때 나는 매우 놀랐는데, 그들이 그때 우리에게 말한 모든 것이 거기서 확인되고 있었지요.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문제에 대해 "교차 방문을 시작할 준비가 된" 초인적인 정보원(情報源)으로부터 가능한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들과의 다른 물리적인 접촉들이 밝혀질 것입니다. 냉정하게 말해, 나는 다이안의 책이 인류가 기다리고 있는 책이고, 역사상 다른 모든 책보다 많이 팔릴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내 가슴은 이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신의 전혀 예상치 못한 "선물"은 실제로 "재림" 그 자체보다 더 극적인 이야기입니다. 지상 거주자인 우리는 지저에서 오는 이 신의 도움을 활용하여 그리스도 의식의 재림이 이 행성에 신속하게 귀환하도록 준비하고 고양시키고 보장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은 대중의식을 3배로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고, 5차원의 “완전한 빛”으로 진입하는 절대적 구원의 날을 앞당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여러분이 만나는 모든 사람과 이 책을 나누시고, 사랑, 평화, 깨달음, 형제애의 일곱 번째 황금기로 안내하는 것을 도우세요. 텔로스부터의 호출은 텔레파시로 연결하는 방법을 여러분에게 정확하게 보여주므로 기쁨과 번영의 이 운동에 즉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지저세계를 다녀온 사람들
이밖에도 최근에는 지상의 사람들 가운데 일부 사람들이 육체나 에너지체 또는 영혼의 상태로 지저세계를 직접 방문하는 사레들이 점차 나타나고 있다. 필자가 약 3년 전에 만났던 중국교포 출신의 대기공사(大氣功師)인 한 여성은 자신의 양신(陽神)으로 텔로스에 다녀왔고 아다마 대사를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눴다고 내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 양신이란 선도(仙道)나 기공 수련자가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에서 형성하게 되는 일종의 에너지 복체(體)로서 이런 단계에 이르면, 양신체로 자신이 원하는 어디든지 갈 수가 있다. 이 여성은 그때 아다마 대사로부터 한국에 텔로스를 소개하는 책이 번역, 출판되어 있으니 가서 그것을 읽어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일부러 한국에 들어와 우리 은하문명출판사에서 나온 텔로스 시리즈 1.2.3권을 모두 읽어보게 되었다고 필자에게 직접 말한 바가 있다. 19) 또다른 외국의 사례를 하나 더 소개하겠다.
19)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출판 은하문명의 홈페이지(www.ufogalsxy.co.kr) <운영자 칼럼>난에 게재돼 있다.
불가리아 출신의 게오르기 스탠코브(Georgi Stankov) 박사는 인간의 탄소 기반의 생물학적인 몸을 수정질의 빛의 몸으로 변형시키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사람인데, 그는 자신의 트윈 플레임 영혼인 카라(Karla)라는 여성이 2013년 9월에 영혼 이탈상태 또는 빛의 몸으로 지저세계를 다녀왔다고 주장한 바 있다. 여기서 그 여성이 스탠코브 박사에게 보냈던 그 체험 내용을 잠시 인용하여 소개한다. 이 여성은 영적 존재들과 대화할 수 있는 채널링 능력이 있는 여성으로 보인다.
친애하는 게오르기님께
저는 어젯밤과 9월 14일인 오늘 이른 아침에 내부지구 또는 아갈타로 갔던 여행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나는 어제 당신에게 주변에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직관적인 연결이 강해지면서 주변 환경이 평소와는 달리 너무 강렬하고 지나치게 인식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었지요. 또한 나는 나에게 무엇인가 일어날 거라고 느꼈다고 당신께 말했습니다. 그들은 나를 위해 계획한 행사가 있었고, 이것이 바로 아갈타로의 여행이었습니다.
그것은 어젯밤에 내가 잠자리에 들기 위해 준비할 때 시작되었습니다. 나는 엘로힘과 대천사 미카엘이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다른 존재도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사나트 쿠마라(Sanat Kumara)였습니다. 늦게까지 나는 사나트 쿠마라가 지구 내부세계에 대해 권위가 있는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다음은 나와 미카엘 대천사와의 대화입니다.
• 미카엘: 우리는 지금 당신을 또 다른 여행으로 데려가고 싶습니다.
• 나: 변형을 통해서요?
• 미카엘: 아니오, 당신의 빛의 몸으로요.
• 나: 어디로 가게 되는 거죠?
• 미카엘: 내부의 세계로 갑니다.
• 나: 내부의 세계는 무엇입니까?
• 미카엘: 내부세계는 지구 내부 또는 아갈타라고도 합니다. 멋진 아갈타인들이 지금 그들의 현관에서 인류를 받아들이기 위해 문을 열어놓았습니다. 그들은 상승된 종류의 인류에 대한 이해를 얻기 위해 당신같은 부류의 대표자를 만나고 싶어 합니다. 이것은 그들에게 인간에 대한 신뢰감을 줄 것입니다. 그들은 지상에서 곤란을 겪고 이해받지 못했기 때문에 오래 전에 지구 내부로 이동해 갔습니다. 그들은 극복한 많은 역사가 있습니다.
사나트 쿠마라의 메시지:
• 나: 저를 위한 메시지를 갖고 계신가요, 사나트 쿠마라님?
• 사나트 쿠마라: 그렇습니다. 나는 당신이 지구의 내부세계를 방문하는 것을 기대하면서 기뻤습니다. 이 행사의 흥분은 내부의 사람들이 당신을 만나는 것을 이야기하며 열렬히 기다리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우리는 오랜 시간 동안 당신이 우리 고향으로 오는 것을 환영하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논의해야 할 것이 많지만 지금은 방문을 즐기십시오!
• 미카엘: 이 여행을 위해 스스로 준비하세요. 잘 자고 깊게 수면을 취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통신 보조 장치를 끄세요. (내 휴대 전화는 대개 밤새 켜져 있다). 신성한 공간을 조성하고 긴장을 푸십시오. 우리는 당신과 함께합니다.
그때가 오후 10시 15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나는 눈을 감았습니다. 내가 기억하는 첫 번째 것은 은빛의 "금속" 엘리베이터 안에 도착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곳은 내부가 매우 넓은 곳이었어요. 그리고 미카엘 대천사는 안내자와 함께 있는 나를 떠났습니다. 안내인은 매우 키가 컸지만, 인간으로 보였습니다. 그녀는 벽에 있는 제어판을 살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자기부상 열차처럼 매끄럽고 조용하게 운행되었습니다. 우리는 몇 분 정도의 시간 동안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었어요. 그것은 5도 각도로 수직 하강하는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나는 적어도 5도 각도로 돼 있는 엘리베이터 통로를 상상할 수 있었죠. 나는 내 몸이 어느 방향으로 향했는지, 그리고 우리가 탄 이 엘리베이터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갔는지에 대한 물리적 지식이 불확실합니다. 나는 내 몸의 전체 말초신경이 곤두선 상태에 있는 것 같이 생각되었고, 그렇기에 내 몸이 수직으로 있지 않았다라고 느꼈습니다. 솔직해 말해 나는 내 몸이 그 엘리베이터 안에 있었을 때조차도 그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느꼈지요. 그것은 모두 매우 기묘했습니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다음 “단계”는 내가 깊고 푸른, 수정같이 맑고 깨끗한 물가에 즉시 서 있을 때였어요. 내 앞에는 많은 에메랄드빛의 녹색 섬들이 있었습니다. 내가 도착하자마자 아주 키가 큰 남성이 금방 내 옆에 나타났지요. 그는 텔로스의 아다마(Adama)였습니다. 아다마는 주변의 모든 도시와 전원 지역을 보여주기 위해 나와 함께 모든 곳을 다녔습니다. 그리고 나는 모든 것이 얼마나 상호 창조적으로 어우러져 있었는지가 생각납니다. 그것은 너무나 놀랍도록 아름답고 평화로웠어요. 그곳의 인근은 조용했고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나는 아다마가 나에게 땅덩어리와 도시의 위치가 검은 점으로 그려진 하얀 지도를 보여주고 있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그가 여행하는 방법을 나에게 보여주고 싶어 했던 특정 도시가 있었는데, 지도에 그것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 지점을 밝은 빨간색 느낌의 펜으로 동그라미를 쳤습니다. 우리의 의사소통 방법은 완전히 텔레파시로 이루어졌습니다. 나는 그가 내게 보여주고 있던 이 빛의 도시를 찾아보고자 내부 지구의 지도를 웹에서 조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웹상의 정보가 공상과학이나 실제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나는 도시의 이름이 “샴발라(Shamballa)”라고 생각합니다. 이 이름이 지난 몇 시간에 걸쳐 내 마음에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이 내용을 읽은 누군가는 지구 내부에 대한 정보만이 아니라 지도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장소는 우리의 사명이나 아갈타인들의 임무에 중요합니다. 이 도시의 바로 왼쪽에는 우리 모두에게 큰 관심사인 지역이 있습니다.
이 두 번의 방문은 모두 온전한 의식으로 했기 때문에 나는 방문할 때마다에 관한 시각적이고 내 몸의 감각으로 이루어진 확실한 기억을 갖고 있습니다. 나는 오늘 아침 이후에 세 번째 여행을 떠났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시각적으로 일정하지 않고 연결돼 있지 않으므로 그것이 실제로 갔는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 방문에서 깨어나자, 아다마는 내 방에 있었습니다. 그는 키가 매우 큽니다!
• 아다마: 나는 빛의 도시인 텔로스의 아다마입니다. 당신이 지구 내부를 방문하는 동안 당신과 동행했던 것은 나였습니다. 당신은 용기가 있고 신뢰하는 영혼입니다. 나는 당신이 나와 함께 있는 것이 영광스러운 것과 마찬가지로 당신과 함께하는 것이 영광입니다. 지난 몇 시간 안에 당신이 두 번의 여행을 했다고 말하는 것은 옳습니다. 이것은 단계적으로 당신의 정신을 이런 여행 방법에 순응시키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이 방문을 더 논의하기 위해 다시 만날 것입니다.
저는 “아갈타”를 연구 중이고 우연히 미국 공군대령에 관한 이야기에 매우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빌리 페이 우다드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지구 행성 내부에서의 자신의 삶에 대한 직접적인 보고서이며, 그것은 매혹적입니다.
당신은 HS가 아갈타인들이 상승의 시기에 4차원의 지상에서 사람들이 균형 잡는 것을 돕기 위해 지표면으로 올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것을 내게 상기시켜주셨지요. 나는 이것을 잊어버렸지만, 지금은 모두 생각나고 있습니다. 4월에 이것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울 것이며, 이 문이 모든 사람을 위해 열렸습니다. 나는 그녀가 이 방문과 관련하여 중요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나는 어떤 이유로 이 사건들을 통해 에너지가 너무 소모된 것처럼 느껴져서 오늘 밤 일찍 잠자리에 들고 있어요. 나는 또한 아다마가 또다른 방문을 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의견이나 질문이 있으시면, 어쨌든 나에게 e-메일을 보내세요. 그러나 나는 밤에 전화를 꺼놓을 수 있습니다. 만약 내가 밤에 잠에서 깨어난다면, 나는 당신으로부터 온 메시지를 확인할 것입니다.
무한한 사랑으로, 카라
그리고 다음에 소개할 내용은 우연한 계기에 지저도시를 육신으로 직접 다녀온 사람에 관한 흥미로운 스토리이다. 이것은 원래 <홀로 어스 인사이더(THE HOLLOW EARTH INSIDER)>라는 잡지에 오래전에 수록돼 있던 내용인데, 사건의 주인공인 행크 크래스먼(Hank Krasman) 박사는 아래의 인터뷰에서 육성을 통해 자신의 체험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그는 지난 23년간 지구의 레이 라인(Ley Line), 보텍스(Vortex), 맨인 블랙(Men in Black), 수정 및 수정 두개골 (Crystal Skull), 지구 내부로 들어가는 호피족(Hopi) 입구에 대해 연구해 왔다고 한다. 이 인터뷰는 <홀로 어스 인사이더>지의 편집자인 데니스 크렌쇼가 1994년에 행크 크래스먼 박사와 직접 만나서 진행한 것이다.
지저도시 팰랏크와피로 가는 여행
(THE HOLLOW EARTH INSIDER, 2권 5호)
• 데니스: 크래스먼 박사님, 어떻게 호피족 인디언과 지구 내부에 관한 연구에 관여하게 되셨습니까?
• 행크: 행크라고 부르세요. 1961년에 북 애리조나 대학에서 수업을 듣는 동안, 나는 호피족의 카알 코파비 왈츠(Karl Kopavi Waltz)라고 불리는 푸른 눈과 금발 머리의 동료 학생을 만났습니다. 대화를 통해 나는 그가 네덜란드 조상의 피가 섞인 호피족 인디언이고, 교사가 되려고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카알 왈츠(Karl Waltz)라는 이름은 네덜란드 출신의 그의 고조부 제이콥 왈츠(Jacob Waltz)에서 온 것입니다. 나 역시 네덜란드 출신이기 때문에 우리는 아주 가까워졌지요. 나는 제이콥 왈츠가 애리조나의 수퍼스티션 산맥에 있는 '잃어버린 네덜란드인 광산'의 비밀을 지닌 "네덜란드인"으로 서양 역사 애호가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곧 출판될 책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제이콥은 1875년 65세의 나이로, 16세의 호피족 소녀와 결혼했습니다. 그녀는 밝은 안색과 파란 눈 때문에 무하(MUHA), 즉 "불꽃 사람"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죠.
카알과 나는 절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그는 나에게 많은 것을 이야기해주었고, 나는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그가 나에게 말했던 가장 매혹적인 것 중 하나는 "네덜란드인 광산"에 관한 진정한 비밀이었습니다.
카알은 자신의 할머니가 그의 고조 할아버지, 제이콥 왈츠가 수퍼스티션 산에서 피마(Pima) 20) 인디언들과 살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내게 말했어요. 인디언들은 64세의 네덜란드인을 신뢰하게 되었고, 그리하여 피마족은 자신들은 지저로 나 있는 신성한 입구로 들어가는 것이허용돼 있지 않기 때문에, 그에게 지저의 사람들에게 소금 자루를 가져다 달라고 요청했다더군요. 소금은 내부세계에서 부족하고 금은 그렇지가 않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제이콥은 소금을 가져다준 데 대한 보상으로 번갈아 가며 금이 담긴 자루를 받고는 했다고 합니다.
20) 미국 남서부에 사는 인디언 종족
• 데니스: 그럼 "잃어버린 네덜란드인 광산"은 결코 존재하지 않았습니까?
• 행크: 그렇습니다. 그것은 실제로는 지구 내부의 땅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고, 내가 나중에 알았듯이, 전 세계에서 발견되는 많은 입구 중 하나입니다. 나는 또한 카알 코파비가 사실은 지저도시인 '팰랏크와피(PALATKWAPI)'에서 왔다는 것을 알고 나서 놀랐습니다.
어느 날 카알은 내가 실제로 그곳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보고 싶은지를 물었습니다. 그때 나는 기뻐서 몸이 떨릴 정도였습니다.
우선 우리는 당나귀 두 마리를 빌려서 그랜드 캐년(Grand Canyon)으로 갔습니다. 카알은 나에게 당나귀들이 믿을만하다고 안심시켰지만, 나는 우리가 일단 올라가기 시작했을 때 오솔길이 좁고 암석들로 가득 차 있어서 때때로 당나귀의 뒷다리가 평지에서 미끄러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죠. 내가 할 수 있었던 모든 것은 당나귀에 매달린 채 돌들이 아래의 벼랑 쪽으로 와르르 떨어질 때마다 그 소리를 듣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뿐이었습니다. 마침내 우리는 오솔길의 넓은 지점에 이르렀고, 비로소 나는 다시 숨을 몰아쉴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미국 남서부에서만 발견되는 풍부한 토양의 색이 드러나며 그랜드 캐년의 장엄한 전경이 아래로 펼쳐져 있는 작은 고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카알은 눈가리개를 꺼내더니 그것을 설명했는데, 내가 이 신성한 땅으로 들어가는 것에 대해 그곳의 9인 위원회로부터 확실한 허락을 받았지만 여기서부터는 내 눈을 가리라고 했다고 하더군요. 깊은 계곡을 타고 가는 나머지 길은 줄잡아 말하더라도 간담이 서늘할 정도였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는지 몰랐습니다. 나는 그 용감한 작은 동물의 안장에 매달려 있느라 너무 바빴습니다.
영원한 것처럼 보이던 여행이 끝난 후, 우리는 멈추어 섰고, 카알이 다시 내 눈 가리개를 벗겼습니다. 내 눈이 밝은 햇빛에 다시 적응하면서 나는 주변을 둘러보았지요. 우리는 협곡 벽과 마주한 거대하고 밝은 빛 속에 있었습니다. 카알은 나에게 이제는 자기처럼 불편한 안장에서 내리라는 손짓을 했습니다. 나는 긴장된 몸의 기지개를 켠 후, 절벽 바위 옆에 서 있던 카알을 향해 돌아섰습니다. 그때 그가 내게 이렇게 말했어요. “바로 여기 바위에다 네 손을 대봐.” 나는 그가 시키는 대로 했고, 내 손은 멈추어지지 않았어요. 내 손은 바로 벽을 통과해 들어갔으며, 그 절벽은 마치 불필요한 사람들을 접근하지 못하게 하고자 만들어 놓은 환영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그것은 “푸포비(PUPOVI)”라고 불리는 넓은 비밀 동굴의 입구였습니다. 우리가 안으로 걸어 들어가자 동굴이 환하게 밝다는 것을 알고 놀라게 되었습니다. 우리 앞에는 부설해 놓은 일종의 에스컬레이터 형태의 장치가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하위오비(Hawiovi)라고 부르는, 덮인 모종의 투명하고 둥근 돔이 있었고, 내 가슴이 빠르게 뛰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숨죽인 채 이 이상한 광경을 바라보며 서 있었습니다.
이제는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수년 동안 나는 사람들에게 내가 여기까지만 갔던 것이라고 말해왔어요. 사실 나는 거짓말을 했습니다. 더 이상은 공개하지 말라고 들었기 때문이었죠. 그러나 이제 나는 나머지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허락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나는 이 지점에서 '팰랏크와피'라는 호피족의 지하 도시로 계속 들어갔습니다. 나는 현재 작업 중인 "코파비(KOPAVI)"라는 제목의 책에다 모든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 데니스: 와! 이것은 사실상 하나의 폭로군요. 그러면 이 하위오비를 타고 팰랏크와피로 갔습니까?
• 행크: 단지 그 길의 일부까지만요. 에스컬레이터의 바닥에서, 다시 우리는 에너지장의 지하 터널을 통해 이동하며 빛의 속도로 여행하는 파투보타(PATUWVOTA) 또는 비행기기에 탑승했습니다. 나는 이 모든 것에 대해 나의 책에서 자세히 설명할 것입니다.
• 데니스: 그래요. 당신 시간이 거의 다 됐고 또 다른 약속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질문에 좀 더 답변해 주시겠습니까?
• 행크: 가야 합니다. 그렇지만 몇 가지만 답변할게요.
• 데니스: 비행기에서 나온 다음에 무엇을 보았습니까?
• 행크: 처음에 우리는 푸시비(PUSIVI)라고 불렀던 거대한 동굴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나의 친구와 안내자는 “세계의 중심인 투와나사비(TUWANASAVI)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말했지요. 그 거대한 실내에는 그 주위에 이상한 표시가 있는 문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카알은 그 문들이 추가적인 예방 조치로서, 예컨대 허가받지 않은 사람들이 문이 도시로 연결되는지 모르고 이 지역에 침입한 경우를 대비한 문이라고 설명하더군요.
나는 그가 자기 없이 당신은 틀린 문을 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카알은 문 중에 하나로 걸어갔고 가운데에 있는 상징 위에 손을 얹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밝은 보라색 빛이 있는 깨끗한 하얀 방 또한 정화실(淨化室)로 들어갔어요. 거기서 모든 부정성과 바깥쪽 및 안쪽의 세균이 우리 몸에서 제거되었습니다. 오직 그래야만 우리는 팰랏크와피 도시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 데니스: 물어보고 싶은 것이 너무 많습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팰랏크와피는 터널들로 이루어진 지하 세계 안에 위치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맨틀의 안쪽에 위치해 있나요? 아니면 내부세계에 있습니까?
• 행크: 그것은 내부세계의 표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 데니스: 하늘은 어떤 색이었습니까? 붉은색이었나요?
• 행크: 아니오. 하늘은 아름다운 푸른색이며, 구름이 없고 태양은 하늘에 고정되어 있었습니다. 공기는 내가 숨 쉬어보았던 가장 신선한 공기였어요.
• 데니스: 도시가 어떻게 생겼는지 설명해주시겠습니까?
• 행크: 물론이죠. 주택들은 기둥과 적색 기와지붕이 있는 그리스풍으로 건축돼 있었습니다. 방들은 모두 열려 있고 유리가 없는 창문에 통풍이 잘되고 있었지요. 그리고 거기에는 밝게 피어나는 꽃들과 식물이 있는 정원이 곳곳에 산재해 있더군요. 일정한 바람이 부드럽게 부는 것을 제외하고는 매우 조용합니다. 나는 이 바람이 아포니비(APONIVI)라고 불린다는 것과 내부 태양에 의해 동력을 얻은 기계장치에 의해 북극과 남극의 입구로부터 끌어당겨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 다음 그 바람이 다시 터널을 통해 지표면의 수백 곳의 장소로 불어가는 것이었지요. 이 시스템은 중력과 25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구의 중력 및 원심력과 태양의 열을 상쇄하도록 설계돼 있었습니다.
• 데니스: 자, 행크 박사님, 당신은 가야만 하고 제 마음은 질문으로 가득 차 있지만, 저는 그 책을 기다려야 할 것 같군요. 이 흥미진진한 정보를 우리와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크: 천만에요. 당신과 이야기하는 것은 즐거웠습니다.
※ 편집자의 논평 :
우리는 그 후 행크가 공동세계에 있는 동안 그곳의 아주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에 빠졌다는 것을 알았다. 사실, 행크는 공동세계의 여자들이 너무 아름다워서 어떤 남자도 그들과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녀와 결혼하고 싶었지만, 개인 소유물 때문에 지상세계로 돌아가고 싶다고 결정했다. 그래서 그의 호피족 친구는 그를 다시 지상으로 데려왔다. 그리고 그 친구는 그에게 말하기를, 그가 그랜드 캐년으로 돌아와서 그의 이름을 외치기만 한다면, 그를 데리러 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나중에 행크가 자기 소유물을 가지고 그랜드 캐년으로 돌아와서 그의 이름을 외쳤을 때, 그는 결코 오지 않았다. 행크는 너무 실망한 나머지 70년대까지 결혼하지 않았다. 그는 은퇴하여 필리핀으로 이주해서 살다가 2010년 3월에 사망했다.
지저문명은 왜 이 시점에 우리에게 중요한가?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지상의 인간들과 지저인들 사이에는 여러 경로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물밑 접촉과 교류가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이런 현상은 점점 더 빈번하고 활발해질 것이다.
그런데 영적 추구자들 가운데는 지저문명이나 외계문명은 영적으로 그리 높지 않은 차원이므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고 그런데다 시간을 빼앗길 필요가 없다는 식의 일부 잘못된 시각과 오해가 존재한다. 또는 이들은 자신들의 영적 추구의 최종목표가 이런 세계들과 전혀 무관한 것으로 생각하며, 따라서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의도적으로 금기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런 사람들의 생각은 쓸데없는 데다 신경 쓸 거 없이 오직 명상수행이나 디크리 및 로사리오 낭송 수련만이 자신들이 영적으로 높아지고 차원 상승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는다. 아울러 이들은 그 상승하는 세계가 별도의 영적 세계일 거라는 왜곡된 상상과 착각을 하고 있다. 명상이나 디크리 수련은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다. 또한 의식이 아직 그런 문명 수준에도 도달하지도 못했고 3차원 물질계인 지구상의 윤회 사이클에서조차 벗어나지 못한 이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은 자칫 비뚤어진 오만과 독선에 사로잡혀 있는 것으로 비쳐질 수 있다. 게다가 이런 식의 사고(思考)는 이미 균형을 잃고 한 극단으로 치우친 것이며, 중도(中道)에서 벗어난 것이다. 사실상 우리 지상의 인간들은 지저인들의 영적 레벨과 비교할 때, 아직 갈 길이 한참 먼 상태에 있다. 그러므로 영적 추구자일수록 우리는 영적인 길을 가는 도상에서 늘 겸손해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빛의 지저문명과 외계문명은 사실상 우리 지상문명보다는 과학적으로나 영적으로 최소한 한 단계 내지 두 단계 이상 진화되고 발전된 상위 차원의 세계이다. 보통사람의 눈으로 볼 때 지저문명은 일종의 유토피아적인 낙원이자 극락 같은 세계이다. 그렇기에 그들의 세계는 우리가 본받아 배우고 따라가야 할 일종의 모델사회이자 표본세계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의 문명은 적어도 우리와 같은 자기중심적 이기주의와 에고적 배타성에 기초해 있지 않다. 따라서 그들에게는 이 지상에서와 같은 전쟁과 범죄, 폭력, 증오, 상호반목, 빈부갈등, 굶주림, 노화, 병고, 환경오염 및 파괴, 자연재앙, 가정폭력, 동물학대 등과 같은 끔찍한 일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게다가 지저문명의 경우, 이미 메시지에서 밝혀졌듯이 그들의 일부는 본래 지상에서 살다가 대격변을 피해 들어간 지상 주민들이다. 또한 원래부터 그곳에서 거주해온 지저인들일지라도 그들 역시 지구라는 한 행성 안에서 우리와 공존하고 있으므로 그들 모두가 우리와는 한 형제자매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외계 행성문명 또한 영적인 측면에서, 그곳은 우리 영혼이 본래 온 고향이자 본거지일 수 있다. 티베트 출신의 롭상 람파 역시 지저세계인들에 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지구 내부의 사람들은 참으로 레무리아, 무, 아틀란티스, 그리고 수많은 오래된 문명의 잔존자들로서 대단히 고도로 진화된 사람들이다. - (중략) -
UFO는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한 종류는 지구 내부에서 온 것이며, 오늘날에 목격되는 수많은 (지저세계의) UFO들이 있다. 왜냐하면 지구 내부의 사람들이 바깥의 지표면에서 일어나는 핵폭발을 크게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만약 그 폭발이 심각한 규모가 된다면, 아마 지구의 지각의 균열이 현재보다 악화될 것이며, 지구 전체가 멸망할 것이다.”
- ‘황흔(Twilight)' 2장에서 -
그러므로 우주 안의 모든 생명은 하나로 연결돼 있고 일체(體)라는 보다 거시적 관점에서 볼 때, 앞서 지적한 일부 영적 추구자들의 생각은 교묘한 에고와 매우 편협한 분리의식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부정하기가 어렵다. 이 우주 안의 어떤 생명도 우리와 분리돼 있지 않으며, 그렇기에 특정 집단, 특정의 수행 방식만이 높은 세계로 올라갈 수 있다는 식의 독선적 영적 상승의식이나 다른 생명체에 대한 배척과 배타성은 필히 배제되어야 한다.
이 책의 다양한 메시지들을 통해 우리는 고래들이나 나무, 수정과 같은 동식물과 광물이 기존에 우리가 갖고 있던 고정관념과는 달리 우리 인간 영혼보다 오히려 더 영적으로 진화된 의식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게다가 그들이 우리 인간과 의식으로 연결되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고, 또 우리를 돕고 싶어 한다는 사실도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을 것이다. 동식물과 광물조차도 이러한데, 하물며 같은 행성 안에서 공존하고 있는 동일한 인간이면서 영적 선배인 지저인들과 우리와는 결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그러므로 그들과 우리는 운명적으로도 한 공동체임을 시급히 자각할 필요가 있다.
특히 지저문명의 존재들은 향후에 혹시라도 지상에 닥칠 수 있는 천재지변이나 지각변동, 핵재난과 같은 위험한 사태 발생 시, 가장 먼저 우리 지상의 인류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들이다. 예컨대 외계문명의 경우는 '불간섭 법칙'이라는 기본적인 우주법칙상, 인간의 요청이 없는 한 그들이 자의적인 판단만으로 지구에 개입할 수가 없다. 하지만 지저문명세계는 어디까지나 지구행성 안에 존재하고 있는 지구문명이고 그 주민들 또한 기본적으로 지구인들이다. 따라서 우주법상, 유사시에 그들은 언제든 지구의 중대한 문제나 사건에 직접 개입할 수 있는 정당한 권한을 갖고 있다. 이런 자발적 개입이나 원조는 예컨대 지구상의 어떤 나라에서 지진이나 홍수 같은 천재지변이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이웃 나라들이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구조대와 구호품을 보내 돕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이런 면에서 지저문명은 외계문명보다 우리 인류에게 훨씬 더 중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예고된 그들의 지상 출현이나 지상문명과의 재통합이 아직 실현되지 못하고 계속 지연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그 주된 이유는 전적으로 우리 인간들의 철저한 무지와 인식 부족에 있다고 할 수 있겠다. 한 마디로 지상의 현실은 거의 대부분의 주민들이 그들의 실재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그들을 받아들일 준비가 아직 돼 있지 않다. 반면에 지저문명 쪽은 지상에서 준비만 된다면, 언제든지 지상에 모습을 드러낼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한다. 이런 측면에서 지저세계에 관한 이런 지식과 정보들이 대중들에게 시급히 확산되어야 할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결코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지상문명과 지저문명은 지구라는 아름다운 한 행성을 위와 아래에서 공유하고 있다. 말하자면 한 손의 손등과 손바닥과도 같은 관계인 것이다. 그러므로 지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제와 사건들은 어떤 식으로든 지저세계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한 예로 지상에서 강과 바다를 오염시키게 되면, 그 탁한 바닷물은 지구 전체를 순환하는 가운데 언젠가 지저세계의 바다로 흘러들어가게 될 것이다. 또 핵실험이나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한 방사능 누출 같은 핵재앙이 일어날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럴 경우 발생하는 그 방사능 오염과 확산 역시 비록 적은 양일지라도 대기로 퍼져나가 지저세계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즉 지상에서 인간들이 저지르는 모든 부정적 행위들이 그들에게 직접적인 피해와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다.
지저세계의 존재들은 이제까지 지상의 미국을 비롯한 몇몇 주요 강대국 정부들에게 밀사를 파견하여 이런 문제와 위험성에 대한 누차 주의를 촉구하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이 지구 전체를 통제하고 지배하고 있는 어둠의 세계비밀정부는 이를 의도적으로 무시해 왔고, 오히려 아직까지도 지저문명에 관한 진실을 대중들에게 은폐하고 있다.
1947년 2월에 미국의 리처드 버드 제독은 북극 상공을 항공기로 탐사하던 중 지저세계 입구로 우연히 진입하게 되었다. 이어서 그는 그곳에서 온화한 기후와 거대한 초목 그리고 높은 의식의 인간들이 살고 있는 미국보다 더 큰 대륙을 발견했다. 그때 그가 탄 항공기는 갑자기 주변에 나타난 UFO 2대의 인도에 따라 그곳의 한 활주로에 착륙하게 되었다. 그리고 앞서 간략히 소개한 대로, 그곳 세계의 지도자 앞으로 인도되어 그와 면담이 이루어졌다. 이윽고 얼마 후 다시 지상으로 되돌려 보내진 버드 제독은 그해 4월에 본국 워싱턴으로 귀환한 후, 자신이 목격한 그대로의 사실을 당시의 미국 대통령이었던 투르먼(Truman)과 비밀 수뇌부들(마제스틱-12)에게 보고했다. 이때 그에 의해서 지구 행성은 지상의 인간들만의 것이 아니라 지저세계와 공유되고 있기 때문에 청정에너지 기술을 원조하겠으니 화석연료와 위험한 원자력을 사용하지 말라는 지저세계의 경고 메시지가 전달되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수뇌부들은 이를 묵살했으며, 버드 제독에게도 함구할 것을 명령했다. 그들은 버드 제독이 증거를 제시했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 사실을 공개하면 그와 가족들까지도 죽이겠다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들은 관한 모든 사실의 유포를 금지시켰다. 결국 이런 모든 진실은 오랫동안 은폐돼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버드 제독이기 전에 남겨놓은 그의 비행일지가 그가 세상을 떠난 지 약 60년 후에 공개됨으로써 겨우 진실이 일부나마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그런데 버드 제독이 지저세계를 방문하고 돌아온 1947년은 공교롭게도 미국에서 로즈웰 UFO 추락 사건이 일어난 해로서 이처럼 동시에 지저문명과 외계인 사건에 관한 진실이 미국 정부에 의해 함께 매장되었다. 그래서 지저세계 사람들이 부득이 지저문명의 실재에 관한 정보확산과 인류 계도를 위해 지상으로 직접 보낸 존재들이 바로 앞서 소개한 빌리 페이 우다드나 샤룰라 덕스 같은 지저인들인 것이다. 이런 사람들의 등장은 현시대가 함축하고 있는 깊은 의미와 더불어 우리가 살고 있는 시기가 얼마나 중요한가는 암시하고 있다.
이처럼 우주의 흐름상, 이제는 지저세계와 지거문명이 엄연히 존재한다는 진실이 반드시 이 세상에 드러나고 널리 알려져야 할 시점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지구행성과 전체 인류는 바야흐로 기존의 3차원을 함께 졸업하고 5차원이라는 새로운 차원의 문명으로 시급히 진입해야만 하는 입구에 와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보건대, 현재 지저인들은 향후 인류문명에 관련된 주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열쇠를 쥐고 있다. 그런 문제 중의 한 예로, 지상의 우리 인간들은 이제까지 누구도 생로병사(生老病死)를 면할 수가 없었다. 아무리 많은 돈과 권력을 쥐고 있다 한들, 결국은 늙고 병들어 100살도 못 살고 죽어야 하는 것이 우리 인간 대부분의 불행한 운명이다. 아무도 그런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는 없으며, 누구나 삶의 마지막은 비극으로 끝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지저인들이 보유한 외계문명 수준의 고도의 과학기술과 영성, 그리고 지혜는 바로 이 우리 인간의 노화와 질병, 장수의 문제 등을 해결해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능력이라면 우리가 가진 환경오염이라든가, 기상재난, 에너지 문제, 빈곤 역시 간단하게 해결이 가능하다. 또한 지상의 우리보다 상위 차원에 이미 도달해 있는 그들은 인류의 차원 상승을 인도하여 궁극적으로는 불사(不死)와 빛의 몸의 완성에 이르는 길잡이 역할로서 우리에게 중요한 도움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지저문명의 지상도래와 지상문명과의 재회 및 통합은 현시대에 가장 중차대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한편 요즘 대중매체에서는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를 요란하게 보도하고 있다. 즉 인공지능 및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3D 프린팅, 로봇공학, 나노기술, 가상현실이 결합된 2020년대의 초연결 사회를 예고하며 마치 인류의 미래가 온통 장밋빛 일색인 양 너무 오버하여 호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그 이면에 가려진 지구의 환경오염과 파괴 상황은 대단히 심각하다. 최근에 영국의 폴리머스 대학 연구진이 보고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의 바다가 쓰레기로 오염되면서 사람이 먹는 대구나 해덕, 고등어 등의 생선에서도 작은 플라스틱 조각이 대거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벨기에 켄트대학 과학자들 역시 최근 “수산물을 즐기는 사람은 1년에 1만 1,000개가 넘는 미세 플라스틱을 먹는 것으로 추산된다.”는 놀라운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1) 이것은 페트병을 비롯한 갖가지 플라스틱 용기들이 거의 재활용되지 않고(재활용율 3.5%) 그 대부분이 쓰레기장에 매립되거나 바다에 버려지기 때문이다. 바다에 가라앉아 그 밑바닥에 깔려있는 플라스틱들이 서서히 분해되면서 그것을 물고기들이 먹게 되고, 결국 우리가 버린 플라스틱이 먹이사슬의 정점에 있는 우리 인간의 몸속으로 다시 돌아오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자연은 우리 인간이 자연에게 행한 그대로 우리에게 돌려주는 것이 법칙이다. 게다가 얼마 전 남극 빙붕(氷棚)에서는 서울시 면적의 10배나 되는 큰 빙산이 지구온난화로 인해 떨어져 나왔다고 보도되었다.
21) 조선일보 2017. 6. 30일자 기사
마침 세계적 천체물리학자인 영국의 스티븐 호킹 박사는 최근 노르웨이에서 행한 연설에서 “지구가 사람이 살기 어려울 정도로 파괴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며 “달과 화성에 식민지를 세우고 그곳에 노아에 방주처럼 보관시설을 세워 지구의 동식물종을 보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심지어 “30년 안에 지구를 떠나야 한다.”고 까지 말했다. 이런 주장들은 지구의 오염 및 파괴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뒷받침한다. 하지만 호킹 박사는 유감스럽게도 우리 지구 안에 고도의 지저문명이 존재한다는 것을 미처 모르고 있다. 현재 지구의 환경과 모든 상황은 호킹박사의 우려와 경고대로 점점 더 악화되어가고 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는 시급히 지저인들과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통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점차 직접적인 접촉을 시도하는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 그리하여 그들의 가르침에 귀를 기울이고 인류의 문제들에 관한 지저인들의 조언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지저문명과 외계문명과 같은 고차원의 세계들이 현재 3차원이라는 우리의 현실을 에워싼 채 내려다보고 있고, 오래전부터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주시해 왔다. 그리고 그들은 이미 1940년대부터 우리를 일깨우기 위해 문을 두드리고 있었다. 그럼에도 몽롱한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못한 우리는 그들이 깨우는 소리를 듣지 못했었고 여전히 그들을 인식하지도 못하고 있다. 우주는 모든 것이 진동주파수의 동조 및 공명원리에 따라 작용하고 있다. 그렇기에 오로지 먹고사는 문제와 물질추구에 매몰되다 보니 지저인들의 주파수 레벨보다 낮은 의식에 머물러 있는 우리는 한 마디로 그 높은 주파수의 노크 소리를 들을 귀와 그들을 볼 눈을 갖고 있지 못한 것이다. 그럼에도 특히 지저세계의 존재들은 바로 우리 곁에서 늘 우리를 관찰하고 있고, 우리가 어서 깨어 일어나 자신들을 알아볼 수 있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다. 과연 우리는 언제까지나 이 엄청난 사실을 도외시한 채, 흐릿한 정신으로 단지 자잘한 세속적 욕망과 오락거리에만 골몰해 있을 것인가?
이제 우리 인류는 시급히 깨어나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의식을 확장함으로써, 바로 우리 곁에서 오랫동안 기다리며 우리를 주시하고 있는 지저세계의 형제자매들과 연결되어 장차 그들을 정식으로 대면할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우리가 그들에게 공식적으로 손을 뻗칠 수만 있다면, 언제든지 그들은 우리의 손을 잡아 인류 전체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문명세계(황금시대)로 이끌어줄 것이다. (※ 그럼에도 그들의 지상 출현은 UFO 문제와 마찬가지로 아마도 은폐된 모든 정보의 공개와 평화체제 정착이라는 선행조건이 실현되어야만 비로소 가능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출판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행인으로서의 필자는 책의 저자인 다이안 로빈스 여사에게 남북분단과 대치, 최근의 북의 핵실험 및 미사일 개발 등으로 불안 속에 있는 한국인들을 위해 - 그녀 책의 한국 번역판에다 - 미코스나 아다마의 특별 메시지를 보내줄 수 없겠느냐고 요청한 바 있다. 그런데 현재 비교적 나이가 많은 다이안 여사는 자기가 채널링할 때는 타이핑(Typing)을 동시에 해야 하는데, 자신의 건강 악화와 신체적 고통 때문에 현재 그것이 어렵다고 고백했다. 그럼에도 짧아도 상관없다는 필자의 거듭된 요청에 응하여 다음과 같이 짤막하지만 의미심장한 미코스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비록 미코스(Mikos)가 나에게 누군가나 어떤 국가에 대한 사적인 메시지를 준 적이 전혀 없었으나, 그는 바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다이안)
“친애하는 CHAN(필자 이름 첫 글자), 나는 한국인들에게 나의 메시지를 알릴 수 있게 해준 것에 대해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한국 국민들 앞에는 위대한 운명이 놓여있습니다! 나는 당신의 친구인 미코스입니다.”
지저세계 형제자매들의 조속한 지상 도래를 기원하며,
- 은하문명 대표, 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