佈 喩 文
曰 人生處世 有何所欲 有名唯榮 曰名曰榮 人所共欲而 求之難得 是何故也 都是無他 未知捷徑 捷徑 非他求也 吾之所求 有無量至寶 至寶 卽 吾之心 靈也 心靈 通則 鬼神 可與酬酌 萬物 可與具序 維吾至寶之心靈 無路可 通 汨沒無形之中 虛過 一世 幸於此世 有無量之大道 正吾之心氣 立吾之義理 求吾之心靈 任上帝之任意 洋洋上帝 在上 浩浩道主 奉命 明明度數 無私至公 引導乎無量極樂五萬年淸華之世 肅我道友 嚴我道友 極誠極敬 至信至德 難求之欲 虛過一世之冤 至于斯而 豈不解寃哉 喜吾道友 勗哉勉哉.
사람이 나서 이 세상에 살면서 무엇을 하고자 하는가? 이름이 있고 영화가 있는데 이 이름과 영화는 사람마다 모두 하고자 하는 바이나 구해도 얻기 어려움은 이 무슨 연고냐? 이것은 도무지 딴 연고가 아니라 쉬운 방법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니 그 쉬운 방법은 딴데서 구할 것이 아니라. 내가 구하는 바에 한량없이 진귀한 보배가 있으니 그 진귀한 보배란 곧 나의 심령이니라. 이 심령을 통하면 귀신과도 가히 서로 수작할 수 있고 만물과도 가히 서로 질서를 갖출 수 있되 오직 나의 심령을 가히 통할 길이 없어서 형적없는 속에 골몰하여 한 세상을 헛되게 지냈도다. 다행히 이 세상에 한량없는 대도가 있으니 나의 심기를 바르게 하고, 나의 의리를 세우고, 나의 심령을 구하여 상제님의 뜻에 맡기라. 이 충만하게 상제께서는 위에 계시고 넓고 크게 도주께서 명을 받드시니 도수는 환히 밝아 사사로움이 없이 지극히 공정하게 한량없는 극락오만년의 깨끗하고 윤택한 세상으로 인도해 주신다. 엄숙하라. 나의 도우들이여1 정성과 공경을 극진히 하고 믿음과 덕을 지극히 하라. 구하기 어려웠던 소망과 한평생을 헛되이 지나치는 원통함을 이러한 큰 도에 이르러서 어찌 원을 풀지 못하겠는가? 기뻐하라 나의 도우들이여! 힘쓰고 힘쓸지어다.
도주님께서 1928년 세상에 포유하신 글입니다. 만고의 명문입니다. 지침에 "도주님의 포유하신 인도에 따르라"는 말씀과 같이 나의 심기를 바르게 하고 나의 의리를 세우고 나의 심령을구하여 상제님의 임의에 맡기는 수도생활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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