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성적도해요람(大巡聖蹟圖解要覽) 

머리말 

구천 대원 조화 주신이신 상제께서 삼계 대권을 주재하시고, 천하를 대순하시다가 인세에 대강하사 상도를 잃은 천지 도수를 정리하기고, 후천의 무궁한 성경의 운로를 열어 지상 천국을 건설하고, 비겁에 쌓인 신명과 재겁에 빠진 세계 창생을 널리 건지시려고, 순회 주유하시며 40년간에 걸쳐 행하신 삼계 공사중에서 선택한 구절을 요약해서 성화로 본부 본전 회관 및 더러는 지방 회관에도 모셔서 여러 사람으로 하여금 알기 쉽게 도해한 책자이다.

1. 강세와 유년시절

1. 상제계서는 천지신명 (신성.불.보살)들이 모여서 삼계의 혼란과 신.인의 겁액을 구천에 호소하므로 서양 대법국 천계탑에 내려오셔서 천하를 대순하시다가,

2. 전북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불에 임하시여 3십년을 계셨다.

3. 전라도 고부군 우덕명 객망리 강씨 가문에서 어느날 권씨 부인의 꿈에 하늘이 남북으로 갈라지며 큰 불덩이가 몸을 덮으면서 천지가 밝아지더니,

4. 그 뒤에 태기가 있어 열석달만인 서기 1871년(신미)9월 19일에 선녀들의 시위 아래 상제께서 인간의 모습을 빌어서 강세하셨다.

5. 상제께서는 어려서부터 호생의 덕이 많으시어 나무 심기를 즐기시고,

6. 미세한 곤충도 위기에서 구하시곤 하셨다.

7. 상제께서 7세시에 훈장을 두고 글공부를 하시는데,

8.「하늘천 따지」두 글자를 따라 읽으시고 두 글자에 천지 이치를 알았다 하시며 부친께 고하여 훈장을 돌려 보내시니라.

9. 상제계서는 힘이 장사이신데다 장난을 좋아하셔서 맷돌 중쇠를 이빨로 물어올리기도 하시고,

10. 여러사람들이 허리를 밟고 올라서도 꼼짝하지 않으셨다.

11. 상제께서 어느날 성당에 놀러 가셨다가 훈장으로부터 놀랄경자 운을 받으시고,

12. 글을 지으시니 「딸을 멀리 밟으면 꺼질까 두렵고 소리를 크게 지르면 하늘이 놀랄까 두렵다」하셨다.

2. 광구천하

1. 상제께서 24세시 국정은 날로 부패되고 세속은 악화되니 고부 사람 전 봉준이 악정에 분개하여 혁명을 일어켜 세상은 흉동되고 민중은 안정의 길을 잡지 못할 때,

2. 상제께서 동학당이 겨울에 이르러 패멸 될 것을 예시하시고 여러사람에게 망동치 말 것을 권유하시니 과연 눌 올 시기에 이르러 관군에게 패멸되니라.

3. 상제께서는 을미년 봄에 사람들은 세상이 평정되었다고 두승산에서 시회를 여는데 참석하셨다가 어느 노인으로부터 서책을 받으셨으며,

4. 정유년에 이르러 광구천하 하실 뜻을 정하시고 세태 인정을 살피시기 위하여 유력의 길에 오르시니 이르는 곳마다 신인으로 칭송이 높으니라.

5. 상제께서 3년동안 8도의 유력을 마치시고 고향에 돌아오셔서 시루산에서 머리를 풀고 우시는 일도 있었고,

6. 호둔을 하셔서 동리 나무꾼들을 놀라게 한 일도 있었으며, 진법주를 외우시고 오방신장. 사십팔장. 이십팔장 공사를 보셨다.

7. 상제께서 요술공부를 하신다는 소문을 들은 경무청에서는 순검을 보내여 붙들려고 하였으나 삿갓을 쓰시고 않아서 안개를 일으키시니 곁을 지나가는 순검이 알아보지 못 하였다고 한다.

8 항상 삿갓을 쓰고 다니시니 사람들로부터 「강삿갓」이라는 별명도 들으셨다.

9 상제께서 어느날 외가로 행하시는데 주정꿑 한 사람이 나타나서 욕설을 퍼붓고 행패를 부리는데,

10. 난데없이 돌절구통이 그 사람의 머리를 덮으니 가시던 길을 그대로 행하시니라.

11. 상제께서 하루는 김 익찬을 데리고 세천을 지나시다가 일본 포수가 기러기 떼에 총을 쏘려는 것을 보시고 걸음을 멈추시니 그의 총이 발사되지 않다가,

12. 발을 옮기시자 기러기 떼가 날아가니 그제야 발사되니라.

3. 삼계대권

1. 상제계서 신축년 5원 중순에 전주 모악산 대원사에 들어가셔서 49일간 불음불식의 수도로 천지대로를 열으시고,

2. 종도 몇 사람을 데리고 대원사 골짜기에 나오시니 많은 산짐승들이 모여 와서 머리를 숙이고 무언가 애원하는 것 같았다고 한다.

3. 갑진년 11원에 전주부에 민요가 일어나서 민중의 동요로 민심이 흉동되니 국가의 중책을 맞고 있는 김 병욱이 그 민요의 진압할 길이 막연함을 상제께 아뢰니,

4. 「내가 대신하여 진압하리라」하시고 눈비를 내려 일기를 혹한케하셔서 그를 진압하시니라,

5. 상제께서는 어느날 동곡 약방에서 이른 아침에 제비봉에 해가 반쯤 떠오르는 것을 보시고 여러 종도들에게「난곡에 처하여 일원의 멈춤을 마음대로 못하고서야 어찌 정세에 뜻을 두랴 」하시며 담배를 연거푸 피우시니 해가 떠오르지 못하다가,

6. 담뱃대를 땅에 던지시니 그제야 해가 수장의 길이로 떠올랐다고 한다.

7. 달밤에 길을 가실때에 구름이 달을 가렸으면 달을 향하여 손을 오른편으로 저으셔서 구름을 흩어지게 하시고 달빛을 비치게 하셨으며,

8. 목적지에 도달하시면 다시 달을 향하여 손을 왼편으로 저으셔서 구름을 모아 원상대로 회복되게 하시니라.

9. 상제계서 김 형렬의 집에서 양손으로 좌우 무릎을 치시며 「좋다 좋다」하시니 제비봉에서 번개가 일어나 수리개봉에 떨어지고, 수리개봉에서 번개가 일어나 제비봉에 떨어지니라.

10. 이렇게 여러번 되풀이 된후에 「그만 하면 되었다」하시고 양손을 멈추시니 번개도 따라 그치는지라.

11. 상제계서 풍.우.상.설 뇌전을 자유 자재로 일으키고 그치게 하셨으나 일정한 방법이 없이 말씀으로도 또는 술잔을 들어 풍우를 일으키시고,

12. 벽력표를 벽에 붙이시기로 하시고, 땅에다 묻기도 하시어 뇌전을 일으키시니라.

4. 권능

1. 상제께서 계시는 지붕에는 백설이 쌓일 때도 한점의 눈이 없고 맑은 기원이 벽공을 관통하였으며,

2. 어디를 가시려면 동구밖에 8자형으로 구름이 기둥과 같이 섰다고 한다.

3. 상제께서는 큰 비가 내리는 날 길을 가시면 그 길은 비가 내리지 않고,

4. 더운 폭양에는 구름이 우산과 같이 가리워진다 하였다.

5. 상제께서 공사간 무슨 일이고 행하시면 그 모형이 그대로 허공에 나타나니라. 어느날 가물치회를 잡수시는데 허공에 그 모형이 그대로 허공에 나타나니라.

6. 하루는 여러 종도를 데리고 익산 이리를 지나시는데 나룻가에 이르니 뱃사공은 없고 배만 있어서 상제께서 친히 노를 저어 건너가시는데 그 모형이 그대로 허공에 나타나니라.

7. 상제께서 공우를 데리시고 길을 가시다가,

8. 돌아보시며 「나의 형용이 관운장과 같으냐」하시니 공우는 놀라고 겁에 질려 어찌 할줄을 몰랐다 한다.

9. 상제계서 출타하시면 여름에는 바람을 불러서 이슬을 떨어뜨리시고, 겨울에는 진길을 얼어 붙게하여 다니시며,

10. 좁은 길에 수목이 얽혀 많은 물이 계류를 이루워도 신발은 항상 정결하시니 모든 사람들이 신기하게 여기니라.

11. 상제계서 김 경학의 8세된 아들이 병들어 누워있는 방에 들어가시며 「너의 부친이 들어오는데 일어나지 않느냐」고 꾸짖으시니,

12 병든 아이가 두려워하여 일어나니 곧 병이 완쾌되니라. 경학은 부친이란 말씀을 이상히 여겨 생각하니 지난날 속례를 따라 금산사 미륵불에게 아들을 판 일이 있는데 상제께서 곧 미륵이신 까닭을 깨달으니라.

5. 제생

1. 동곡에 사는 김 갑진이 오래전부터 문둥병으로 얼굴이 붓고 눈썹이 빠졌는데 어느날 상제를 찾고 치료를 간청하니라.

2. 상제께서 김 갑진을 문밖에서 방쪽을 향해 서게 하셨다가 돌려보내시니 그 길로 그 병이 완쾌되니라.

3. 동곡에서 김 사명의 6세된 아들 성옥이 급병으로 죽은 것을 그의 어머니가 안고 와서 살려주시길 애원함으로,

4. 상제계서 웃으시며 그 아이를 받아 안으시니 곧 살아나리라.

5. 용두치에 김모란 앉은뱅이가 있었는데 하루는 상제를 찾아와서 편히 걷게하여 달라고 애원하니라.

6. 상제께서 그를 앞에 앉히고 담뱃대를 들면서 따라 일어서라 하시니 그 사람이 서서히 들어 올리는 담뱃대를 따라서 무릎과 다리를 점점 펴며 일어서거늘 광찬으로 하여금 종아리를 때리게 하시니 완쾌되어 걸어서 달아나니라.

7. 경성 황교 오 의관의 처가 소시부터 앞을 보지 못하였음으로 눈을 뜨게 하여 주시기를 애원하니라.

8. 상제계서 그 맹인의 침실 정문에 이르사 양산대로 땅을 그어 돌리신 후에 흰 소금을 먹이시니 그 눈이 황홀히 밝아지니라.

9. 황 응종의 아들이 병들어 위독하므로 응종이 청소를 떠놓고 상제 계신 곳을 향하여 낮게 하여주시기를 발원하니 그 병이 곧 나은지라.

10. 다음날 동곡에 가서 상제를 뵈오니 「어제 구름을 타고 내려다 본즉 네가 손을 부비고 있었으니 어찌된 일이냐」고 하시니라.

11. 상제께서 동곡약방에서 밤나무로 약패를 만드셔서 만국의원이란 글을 쓰시고 박 공우에게 주시며 「원평장터에 갖다 붙이고 오라」하시면서 「경관이 물으면 뭐라 대답하겠느냐」하시니 「만국의원을 선립하여 눈먼 봉사, 앉은뱅이, 곱사 등 여러 가지 병을 다 고친다고 하겠나이다」고 아뢰니,

12. 「너의 말이 옳도다」하시고 그 약패를 불사르시니라. 

6. 해원

1. 반상이란 양반과 상인을 이르는 말인데 상인은 글공부도 못하게 하였고, 양반들 앞에서는 할말도 못하며,

2. 옳고 그르고 간에 복종하여야만 하는 것이 상인의 본분으로 알고 생활해 왔던 것이 그당시의 법제도였다.

3. 상제께서 김 형렬의 노비 지 남식에게 예를 갖추어 경어를 쓰시고,

4. 형렬에게 말씀하시기를 어디를 가던지 누구에게나 경어를 쓰라고 하셨다.

5. 적서란 적자와 서자를 이르는 말인데 서자는 아무리 재질이 영특하여도 글을 가르치지 않았고,

6. 조상의 제사에도 문밖 뜰밑에서 참례케 하였다.

7. 상제께서 남존여비의 차별을 없애리라 하시며 몸소 여인들에게 길을 비켜 주시고,

8. 여장군이라 글을 쓰셔서 여인들의 기세를 동하게 하셨다.

9. 상제께서는 김 형렬과 여러 종도들에게 앞으로는 반상의 차별과 적서의 차등과 남녀의 존비를 없앤다 하셨다.

7. 상생

1. 조정에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한다는 벼슬아치들은 당파싸움과 매관 매작에 혈안이 되어있고,

2. 일본 사람들은 자기들의 야망에 순응케 하기 위하여 무력과 폭력을 가하고,

3. 백성들은 사욕에 사로잡혀 투쟁과 도둑질을 일삼고,

4. 천후마저 고르지 못하여 사회는 혼란에 빠져 있었다.

5. 상제께서 하루는 광찬에게 「네가 평상시 나를 어떻게 부르느냐」고 물으시니, 「촌양반이라 하나이다」고 아뢰니 「촌양반은 너를 어떻게 부르느냐」하시니「읍내 아전이라 할 것이외다」고 말씀드리니,

6. 상제게서 말씀하시기를 「촌양반은 읍내 아전놈이라 하고 읍내 아전은 촌양반놈이라 하나니 이것이 다 차별의 불평이라 이제 너와 내가 화해하면 천하가 다 화해하리라」하시니라.

7. 상제께서 김 형렬과 김 갑칠에게 47일간 종이등 한 개씩과 짚신 한 켤레씩 만들게 하시니 종이들이 49일간 종이등 한 개씩과 짚신 한 켤레씩 만들게 하시니 종이들이 49개 짚신이 49켤레가 되니라.

8. 이것을 모아 놓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짚신으로 천하 사람에게 신게 하며 등으로 천하 사람의 어둠을 밝히리라」하시고 짚신은 파셨으며 등은 불사르시니라.

9. 상제계서 종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인간 세계가 탐욕에서 일어나는 시기 질투 모략들과 차별 대우에서 생긴 원한과 불평등이 상극의 원인이 되었느니라.「내가 세상에 내려온 것은 상도를 잃은 천지를 바로잡아 상극이 없는 도화낙원을 이루기 위함이라」하셨다.

8. 교운

1. 상제계서 김 경학의 집에서 「이제 해원시대를 당하였으니 먼저 천한 사람에게 교를 전하니라」하시고 무당 여섯 사람을 불러 그들의 관건을 벗기시고,

2. 청수를 봉안하여 그곳을 향해 4배케 한뒤 시천주를 세벅씩 읽게 하시니라.

3. 상제께서 동곡약방에 종도 아홉 사람을 벌려 앚히고 갑칠에게 푸른 대나무를 마음대로 잘라 오게 하시니 대가 모두 열 마디인지라.

4. 그 중 한마디를 잘르셔서 「이 한 마디는 두목이라 두목은 왕래와 유력을 마음대로 할 것이며 남은 아홉 마디는 수교자의 수라」하시니라.

5. 상제계서 하루는 교운을 보리라 하시고 세숫물을 대하시면서 옆에 있는 종도들에게 「눈을 감고 보라」하심으로,

6. 물을 들여다 보며 눈을 감으니 갑자기 큰 바다가 되어 뱀의 머리와 용의 꼬리가 굽이치는지라 본대로 아뢰니 「나의 일은 사두용미라」고 하시니라.

7. 상제게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다른 사람에게 한 대를 맞았을지라도,

8. 너희들은 그 사람의 손을 만져주면서 위로하여주라」하셨다.

9. 상제게서 종도들에게 「도를 잘 닦은 자는 정혼이 굳게 뭉쳐서 죽어도 흩어지지 않고 천상에 오르려니와,

10. 그렇지 못한자는 정혼이 희미하여 연기와 물거품이 삭듯 하리라」하시니라.

11. 상제계서 여러 종도들에게 「금산사 미륵은 여의주를 손에 들었으나 나는 입에 물었노라」하시고,

12. 「나를 보고 싶거든 금산사 미륵을 보라」하셨느니라.

9. 개벽과 선경

1. 상제계서 임인년 4원 어느날 김 형렬의 집에서 삼계를 개벽하는 공사라 하시고,

2. 말씀하시길 「다른 사람이 만든 것을 보고 따라서 행할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만들어야하느니라」.

3. 「그것을 비유하건데 부모가 모은 재산을 얻어 쓰려면 쓸때마다 얼굴이 쳐다보임과 같이,

4. 낡은 집에 그대로 살려면 엎어질 염려가 있으므로 불안하여 살기가 매우 어려우니 우리는 개벽하여야 하느니라」.

5. 선천에서는 인간 사물이 모두 상극에 지배되어 세상은 원한이 쌓이고 맺혀 상도를 잃고,

6. 갖가지의 재화가 일어나고 세상은 참혹하게 되었도다. 그러므로 신명으로 하여금 만고의 원한을 풀고,

7. 상생의 도로 후천의 선경을 세워서 민생을 건지려 하노라」.

8. 「하늘도 땅도 뜯어 고치고 사람의 체질과 성격을 고쳐 쓰리니 남에게 척을 짓지말고 남을 잘 되게 하라」.

9. 「후천에는 천하가 한 집안이 되어 위무와 형벌을 쓰지 않고,

10. 백성들은 원울과 탐음의 모든 번뇌가 없을 것이며 빈부의 차별이 없고,

11. 지혜가 밝아져서 과거 현재 미래와 시방 세계를 통달하고,

12. 수.화.풀의 삼재가 없어져서 상서가 무르녹는 지상선경으로 화하리라」고 하셨다.

10. 창도

1. 도주께서는 경남 함안군 칠서면 회문리에서 배일사상가인 조씨 가문에서 을미 12월4일 탄생하시니 존호가 정산이시다.

2. 정산께서 15세시 그의 가문은 반일운동에 활약하다가 한일합방 단계에 이르러 신변의 위험을 느끼시고 기유년 4월 28일 만주 봉천지방으로 망명하시니라.

3. 도주께서는 동지들과 구국운동에 활약하시다가,

4. 도력으로 구국의 뜻을 정하시고 입산 수도중 정사년(23세)2월10일 대순진리에 감오 득도하셨다.

5. 강성상제의 계시에 따라 망명 9년만에 수로를 이용하여 귀국하신,

6. 도주께서는 명산대천을 유력하시며 수도를 하시다가,

7. 정북 정읍 마동 김 기부의 집에 가셔서 상제의 누이동생 선돌부인으로부터 봉서를 받으시고,

8. 전북 구태인 도창현에다 도장을 건립하시고 창도하시니 도제가 일가 월증 하던중 일제당시 대동아 전쟁말에 종교단체 해산령에 의하여 종교활동을 일단 중지하시고,

9. 도주께서는 고향이신 회문리에다 회륭재를 건립하시고 간부 한 사람으로 도인과의 연락을 취하여 오시다가,

10. 을유 조국광복을 맞이하신 후,

11. 도주께서는 경남 부산에다 도본부를 설치 하시고 종교활동을 부활해 오시던중

12. 서기 1958년(24세) 4월에 유명으로 여러간부들 입회아래 도운영 전반을 현 도전에게 일임하시고 서거하셨다.